사월초파일 – 아차산 영화사의 화려한 연등

4월사진을올리다가초파일을기해오늘찍은사진이다.

바쁜틈을타1시간가량영화사에들렸다.

봄에서갑자기여름이온듯덥다.

짧은티셔츠차림인데도말이다.

어느날보니갑자기바뀌는현상

나이듬도이와같으리

사람들의마음이담긴아름다운연등

그마음을가늠하며초파일을느껴본다.

연등(燃燈)/장원의사월초파일연등행렬이산자락을끼고돈다등마다발원의불꽃으로타는심지시작과끝이하나로이어지는금낭화초롱이밝힌불이(不二)등하나마음에걸어두고연등행렬에합장으로서본다

반야심경독경/세민스님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行深般若波羅密多時照見五蘊皆空度一切苦厄

관자제보살이깊은반야바라밀다를행할때다섯가지

모두공한것을비추어보고괴로움과재앙을멸도했느니라.

舍利子色不異空空不異色色卽是空空卽是色受想行識亦復如是

사리자여물질이공과다르지않고물질과다르지않으며

물질이곧공이요공이곧물질이니

느낌과생각과의지작용과의식도또한그러하니라.

舍利子是諸法空相不生不滅不垢不淨不增不減

사리자여이모든법의공한모양은나지도않고

없어지지도않으며더럽지도않고깨끗하지도않으며

늘지도않고줄지도않느니라.

是故空中無色無受想行識無眼耳鼻舌身意無色聲香味觸法

그러므로공가운데에는물질도없고

느낌과생각과의지작용과의식도없으며

눈,귀,코,혀,와뜻도없으며형체와소리,

냄새와맛과감촉과의식의대상도없으며,

無眼界乃至無意識界無無明亦無無明盡乃至無老死亦無老死盡

눈의경계도없고의식의경계까지도없으며

무명도없고또한무명이다함도없으며늙고죽음도없고

또한늙고죽음이다함까지도없으며,

無苦集滅道無智亦無得

괴로움괴로움의원인과괴로움없어진과

괴로움을없애는길도없으며지혜도없고

얻음도없느니라.

以無所得故菩提薩陀依般若波羅密多故心無罣碍無罣碍故無有恐怖

얻을것이없는까닭에보살은반야바라밀다를의지하므로

마음에걸림이없고걸림이없음으로두려움이없어서

遠離顚倒夢想究竟涅槃

뒤바뀐헛된생각을아주떠나완전한열반에들어가며

三世諸佛依般若波羅密多故得阿多羅三漠三菩提

삼세의모든부처님도반야바라밀다를의지하므로

아뇩다라삼약삼보리를얻느니라.

故知般若波羅密多是大神呪是大明呪是無上呪是無等等呪

그러므로알지어다반야바라밀다는가장신비한주문이며

가장밝은주문이며가장높은주문이며

무엇에도견줄수없는주문이니

能除一切苦眞實不虛

온갖괴로움을없에고진실하여허망하지않느니라.

故設般若波羅密多呪卽設呪曰

그러므로반야바라밀다의주문을말하나니

주문은곧이러하니라.

揭諦揭諦波羅揭諦波羅僧揭諦菩提娑婆訶(3번)

가자가자진리를향하여가자우리다함께

평안의저언덕으로깨달아지리다.

[국수나무]

[산딸기]

[아카시아]

[단풍나무]

[앵도나무]

(사진:2010-05-21아차산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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