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날씨에뭉게구름
모처럼찾은주흘산의매력에화장을한듯한풍경이다.
정상에서보는시원한능선,그속에있던처녀치마의화사한꽃
계곡의물의차가움과시원함,그옆에있던금괭이눈의황금빛꽃
주흘산을또다시찾았으면하는생각이날정도로멋진산행이었다.
계절은벌써여름을치닫는데,초봄의풍경이다.
한달간의타임머신이라생각하며그기억의즐거움을떠올린다.
능선에오르니멋진풍경이펼쳐졌다.
벼랑틈사이로도뭉게구름이보인다.
주흘산정상넘어뭉게구름이달이떠오르는것같다.
제1관문에서3.5km를올라와주흘산정산100m전이다.
주흘산(1,075m)정상의자그마한표지석이다.
정상에서보는산록이장쾌하다.
능선곳곳에휴식을취하며도시락을먹는팀이많았다.
홍보현수막이게시되어있다.
지금은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가진행중이다.
혈연,지연,학연에얽매이지않고,후보자의자질과정당의정책으로옳바른선택을해야겠다.
Nowandthen/Blackmore`s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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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치마]
정상의등산길곁에핀처녀치마의예쁜모습
봄볕을맞으며웃는꽃에한없이대면하고싶은마음
이름을불러줘야더욱정다운야생화
정상에서보는설레임이다.
정다운마을길이눈을사로잡는다.
고사목이다.
산아래마을이아름답다.
주흘산을뒤돌아보았다.
점심을먹고,하늘을올려다보니멋진뭉게구름이나뭇가지에걸쳐있었다.
땅에는뭉게구름의그림자가선명하다.
주흘영봉을거쳐하늘재로가는길이다.
주흘영봉이다.
주흘영봉(1,106m)의정상은주흘산(1,075m))보다높지만주봉대접을받지못한다.
주흘영봉에서주흘산을바라보았다.
제2관문방향으로하산길이다.
나무구루터기의구멍사이로보이는풍경이다.
미끈한[금강송]이우리나라의기상처럼보인다.
[산죽]이흩어진하산길이다.
시원한계곡물에서족욕을했다.
[우산나물]
[금괭이눈]
족욕하던장소에있었다.
나는다른쪽에서족욕을했는데
배낭을챙겨오는데다른사람들이떠나간자리에있었다.
샛노란모습으로웃는금괭이눈을한없이내려다보았다.
계곡물을배경으로찍으면서똑딱이의한계를가지고….
(사진:2010-04-24주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