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길 (2) – 역사의 흔적, 마음의 교차로
문경새재길
아래로내려가며본풍경과역사
옛사람이만들고현대인이느끼는우리의정서
느긋했던조상들의여유를우리는왜이리급한생활일까?
벚꽃이흐드러지게핀지난봄날의추억
그짧았던봄도엊그제같은데
문경새재길에서본역사의흔적은아물아물마음의교차로에새겨진다.
영남대로
돈을벌러
과거에급제하러
풍운의꿈을안고
이길을걸어와새재를넘었겠지
[자작나무]
복원된내부모습이다.
[기름틀바위]
벚꽃아래타박타박걷는모습이그림이다.
꽃잎편지/백남숙흐르는저강물에띄워보낸꽃잎편지고운사연적어서그님에게띄웁니다아름다운강마을에버들잎이싹이틀때오신다는그님을그리워못잊어띄워보낸첫사랑의꽃잎편지노을진저강물에뛰워보낸꽃잎편지고운순정담아서그님에게보냅니다꽃이피는강마을에뻐꾹새가다시오면오신다는그님을그리워못잊어뛰워보낸첫사랑의꽃잎편지
석양에빛나는벚꽃이더없이아름답다.
문경새재길6.5km를맨발로걷는다면….상상만으로도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