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뭉게구름 – 설레임을 가슴 가득

5월의바쁨에대공원산책도소홀해진요즘이다.

연4일굳은날씨끝에푸늘하늘이유혹한다.

점심시간30분을할애하여대공원으로달린다.

가슴의설레임이발길을빠르게한다.

이아까운풍경,지금이아니면볼수없다.

안타깝게도디카밧테리도SOS이다.

30분의바쁜걸음이이렇게나기분을업되게한다.

5월에녹음속에빠지고싶다.

푸른녹음에넘어지고싶다.

점심을먹으러밖으로나왔다가하늘을보고마음이붕떴다.

다시삼실에들어가디카를들고나왔다.

뭉게구름위로비행기가지나가며멋진선을긋는다.

신호를기다리는데길가화분에[양귀비]꽃이반짝인다.

급히앉아찍으려는데신호가바뀌고사람들이걸어온다.

촛점도맞추지못하고얼른찍었다.

허겁지겁점심을먹고대공원을향했다.

육교를건너려는데멋진하늘이보인다.

행인을넣고찍는다.

육교위에올라서니멀리북한산이보인다.

푸른하늘을/김수영푸른하늘을制壓하는노고지리가自由로왔다고부러워하던어느詩人의말은修正되어야한다自由를위해서飛翔하여본일이있는사람이면알지노고지리가무엇을보고노래하는가를어째서自由에는피의냄새가섞여있는가를革命은왜고독해야하는것인가를

주택가의골목을지나는데정원수가뭉게구름과역광이매치된다.

대공원의푸른숲이보이기시작하고푸른하늘이넘멋있다.

사진을찍는데동네분이말한다.

"왜공사를시작하지않는거요?"

아마나를공사현장을찍는공사감독으로알았나보다.


TheTimeOfOurLives/ILDivo&ToniBraxton



Therewasadream오래전에
Longtimeago꿈이있었어요

Therewasadream자라날수밖에없는
Destinedtogrow꿈이었죠

Foralifetimeofprogress오늘여기까지이어진
Thatrunsheretoday일생의전진을위해
We’llgoalltheway우린언제까지나나아갈거예요

Heywefeellikehaving이봐요우린일생최고의경험을
thetimeofourlives하는것같아요

We’llfindtheglory우린영광과함께
andthepain고통도얻게될거예요

Allthatweare,지금우리의모든것
forallthatweare우리의모든것을위해

Hoyeseldia
Eslaocasiondetriunfar

Parahacerrealidadeldestino
quesonabamosconseguir

Unavidadelucha
nostrajohastaaqui

Yllegarehastaelfinal
Heavenknows아무도몰라요


’Causeitfeelslikewe’rehaving우린일생최고의경험을
thetimeofourlives하게될거니까요

Juntos,unidos,triunfara
nuestrodeseodeserelmejor

’Causeitfeelslikewe’rehaving우린일생최고의경험을
thetimeofourlives하게될거니까요
Hastalagloria,juntoati,

Llegoelmomentodelaverdad
Elmomentollego
Yyanuncajamaslopodreolvidar...

’Causeitfeelslikewe’rehaving우린일생최고의경험을
thetimeofourlives하게될거니까요

Hastalagloria,juntoati,
Llegoelmomentodelaverdad
Elmomentollego

We’llfindtheglorywe’llbethere우리가그곳에있다는영광을얻게될거예요
Forallthatweare지금우리의모든것을위해

Foronethingthatwewannabe우리가되고싶어하는한가지를위해
andallthatweare지금우리의모든것을위해

Forthetimeofourlives우리생애최고의경험을위해
Forthetimeofourlives우리생애최고의경험을위해

Thetimeofourlives/IlDivo&ToniBraxton

(2006독일월드컵공식타이틀)

대공원안으로들어섰다.

5월의녹음이푸른하늘과잘어울린다.

설레는가슴으로하늘을본다.

산책길은정오의그림자로시원한통로가되었다.

4일의굳은날씨뒤의시원한바람이싱그러운5월을알려준다.

[때죽나무]꽃이흐드러지게피었다.

무수히떨어진꽃잎,때죽나무밑에서담소를나누는연인

아~이렇게멋진계절이다.

오월,이토록푸른하늘아래서/용혜원

그대가곁에있으면

내한쪽어깨는기울어지고

그대에게물들어버리고싶습니다.

다가오는모든아픔과슬픔들이비켜가도록

웃음으로넘기는여유가

그대에게는있습니다.

오월,이토록푸른하늘아래우리가

살고있다는것이행복합니다.

아픔과슬픔의골이지나고나면

우리들의마음에서더풋풋하고싱싱하게

커가는꿈들이있습니다.

그대가나의맨가슴에

사랑을불질러놓았기에

나의뇌세포에서일어나는모든생각이

그대에게집중되어있습니다.

핏줄을타고불끈불끈솟아나는그리움이

그대의손을꼭잡고싶게합니다.

오월,이토록푸른하늘아래서

그리워그리워서

그대이름을소리치며부릅니다.

우리가잠들고깨어나는순간조차

사랑이고만싶습니다.

푸른하늘에빠진녹음은벌써6월을느낀다.

바쁘고바쁜5월의일정속에이렇게많이계절은바뀌었다.

아무리바빠도서울에서이렇게멋진하늘을그냥지나칠수없다.

코끼리가사는곳이공사중이다.

폭포를만들고화분도비치했다.

푸늘하늘과한폭의그림이된다.

아이들은아장아장따스한햇빛을즐기고

학생들은그림을그린다.

꿈을가진미래를본다.

멋진그림인데뭔가허전하다.

음악분수를가동할시간이아니었기에쉬고있다.

분수가솓았다면얼마나좋았을까?

[낙우송]과[메타세콰이어]

겨울의모습,봄의모습,여름의모습을본다.

이제는완전히구분이가능하다.

펑퍼짐한낙우송,날씬한메타세콰이어이다.

삼실옥상에서본아차산과용마산이다.

디카는밧테리가없어빨간신호만보낸다.

대공원에서땀이나도록급히걸어왔다.

멀리보이는도봉산을당겨보았다.

북한산쪽과강변쪽이다.

광장동쪽이다.

(사진:2010-05-26어린이대공원,중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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