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2) – 복분자, 풍천장어
선운사경내를내려오며계곡의아름다움을보고
나타난꽃밭에서아는꽃을찾는다.
조그만늪에비치는석양과그림자가알수없은우수를준다.
마음이란불현듯그런것인가?
정원의복분자.이름이던지는의미에빙긋이웃고
부른배에풍천장어도대우받지못한다.
초여름의여행은이렇듯예상하지못한일련이모습이었다.
슬픔,슬픔,,당신이떠난후내맘속의슬픔슬픔난끝났다는걸믿을수가없어요난우리가헤어질거라고는꿈에도생각하지못했어요내게있어서슬픔은..밤에,,깊게남아서아무말도하지않고누워있었죠그게(누워있는게)날참고견딜수있게하는것이죠그대는그즐거웠던날들을기억하나요?그행복했던날은,,,희미해졌지만난당신만을바라볼수밖에없었죠그건당신이하는그대로내인생에서내가당신과사랑에빠진그행복했던날들이어디로갔는지그때는그렇게행복했던것들이있었죠지금은온통슬픔만이날감쌀뿐슬픔은점점증명되어가고나의보잘것없는생에서원하는게있다면내가당신을잃었다는걸인식못하게하는거예요 Sorrow/MortShu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