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평창 (2) – 덜핀 물매화, 앙증스런 병아리풀

큰바늘꽃을보고가까운물매화자생지를찾았다.

그러나아직은꽃봉오리상태이다.

9월은되어야꽃을피우는데떡본김에제사지낸다고한번둘러봤는데역시나였다.

앙증스런병아리풀을본것이다행이었다.

이번에도노란알을건드려보았지만만족하진못한다.

어김없이비는내리고,침침한계곡에물이넘친다.

[솔체꽃]

체꽃은어떻게생겼을까?

체꽃도브로치모양일까?

솔체꽃

보랏빛꽃망울이터집니다,참아름답지요?

솔체꽃은바깥부터꽃을피우는데바깥과안쪽의꽃모양이다릅니다

꽃모양과관계없이처음에피는꽃은모두수꽃입니다

올곧은수술4개가흐물흐물시들면숨어있던작은암술이쑥쑥자라나와암꽃시기에들어갑니다

자가수분을방지하기위해수술과암술의익는시기에차이를두는전략이지요

(수련은솔체꽃과달리암꽃으로펴서수꽃으로시듭니다)

솔체꽃을수꽃시기와암꽃시기로구분하여나누어보세요

처음엔모두비슷하게보이지만곧쉽게감별합니다

놀랍게도8:2=수꽃:암꽃,의性비로나올거예요

성공적인타가수분은수꽃과암꽃의비율을적절하게유지하는것입니다

많은꽃가루를희생할준비가되어있어야하고요

(인터넷에서퍼옴)

[늦은장마]

연일계속되는비에졸졸흘러야할계곡에물이많이흐른다.

[물매화]

작년에본너의예쁜모습

아직은그얼굴을펴지못했구나

립스틱이그리운마음이여,seeyoulater~^^

NonCredere/PastoraSoler

[병아리풀]

병아리떼종종종

병아리들의걸음걸이

백마를타지않고노란알에대한도전은계속된다.

[왜솜다리]

[큰땅빈대]

[개미취]

[물봉선]

[산사]

[산비장이]

[계속되는비]

출사때마다내리는비

오늘도어김없이우산을썼다.

(사진:2010-08-28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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