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2) – 제주의 풍경을 보면서 한라산으로
BY rhodeus ON 10. 28, 2010
한라산으로달리는마음이날아간다.
제주의풍광을보면서그멋을느끼면서…
가로수의특이함과해장국의맛남을맛보고
목장의조랑말을보면서마음은한껏부풀었다.
한라산입구성판악
많은차량과사람들이북적인다.
여름의꽃은가을의열매로보여주는자연
제주의공기속에그화려함을뽐낸다.
[제주읍성]
탐라국때부터성곽이있었다고추정되고있다.
[돈나무]
제주의가로수로많이심어졌다,
[해장국집]
당초계획에해장국먹고어떻게한라산을오르느냐다른것을먹자고했더니
먹어보면알것이라하면서해장국집을찾았다.
해장국이나온모습이다.
해장국을휘저으니쇠고기가나왔다.
해장국이모자라면육수국물도더준다고한다.
한그릇을다비우니배가든든하다.
오랜만에맛있는해장국을먹었다.
이만하면한라산도…ㅎㅎ
해장국을먹고나오다가돈나무를다시찍었다.
그런데해장국주인이찾는다.
돌아보니오바트라우져를의자걸이에걸어놓은채로그냥나왔던것이다.
이런정신머리가…..
거리를달리는데한라산이조금보이자가슴이설레어온다.
가로수에아침햇살이빛난다.
담장에특이하게구멍이뚫렸다.
제주에는바람이거세어담장에구멍을내놓지않으면태풍에담장이무너진다고한다.
한라산윤곽이뚜렷하다.
서귀포로연결되는5.16도로로향하고있다.
[오름]
제주에서오름은기생화산을뜻한다.
제주에는수백개의오름이있다고한다.
[말목장]
자동차를달리다가말목장이보여차를세웠다.
한라산을배경으로멋진풍경이전개된다.
가슴이탁트이는풍광이다.
조랑말한마리가사진을찍는나에게다가와말을걸고있다.
많은사람들이차를세우고목장을구경하고있다.
말엉덩이에는번호가새겨져있다.
말을가진주인이목장에위탁하여말을키우고있다고한다.
목장을더보고싶었으나한라산등반시간이있기에아쉬운발걸음을돌렸다.
5.16도로는숲속으로연결된다.
산행들머리인성판악이정표가보인다.
[성판악탐방로]
성판악탐방로로올라관음사탐방로로내려오기로했다.
[입산시간통제안내문]
12:30까지진달래밭,14:00까지정상을가야한다.(9:49)
정상까지는9.8km이다.
[비목]
산행입구에서비목나무의열매가첫번째로유혹한다.
[굴거리나무]
등산로변에깔렸다.
[등산로]
성판악에서정상까지는숲속을걷는완만한코스이다.
[뱀톱](LycopodiumserratumThunb)
다람쥐꼬리(LycopodiumchinenseChrist)로알았었는데뱀톱이었다.
뱀톱:잎이넓고가장자리에톱니가있다.줄기가없다.
다람쥐꼬리:잎이가늘고매끈하며가장자리에톱니가없다.줄기가없다.
석송:줄기가있다.
[조릿대]
등산길옆에는조릿대로덮여있다.
[산딸나무]
크고굵은산딸나무에빨간열매들이수없이달려눈을유혹한다.
[해발1,000m]
해발750m인성판악에서250m를오르며가을열매를보며한라산등반의희열을맛보았다.
(사진:2010-10-09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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