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5) – 뭉게구름의 피어남이 백록담의 설레임이어라
BY rhodeus ON 11. 1, 2010
한라산에선기분
어떻게표현해야될까
뭉게구름처럼감동이피어난다.
백록담에물이없어좀섭섭했지만
멋진뭉게구름과맑은햇빛속에모두보여주는그모습
가슴의쿵꽝거림속에담아본다.
아래에서는뭉게구름이올라오고,위에서는시간을재촉한다.
[갯쑥부쟁이]
[바늘엉겅퀴](국화과엉겅퀴속)
제주도에서자라는한국특산식물이다.
정상쪽에는구름이지나가고있다.
흰구름위로먹구름이피어오른다.
[한라구절초](국화과산국속)
제주도한라산해발1300m이상에서나는희귀및멸종위기식물이다.
잎은호생하며가늘게깃모양으로갈라지고육질이다.
꽃은보통흰색,분홍색이며두상화서의지름은5-6㎝이다.
시간에쫒긴우리들은숨을헐떡이며발걸음을재촉한다.
길옆의풀속에어떤야생화가있는지자세히볼여유가없는안타까움이여~
그래도뒤를돌아보니장관이다.
먹구름이일던정상은다시맑게개었다.
뭉게구름위로새구름이회오리친다.
마음에흥분을안고정상에선빽빽한사람들을본다.(13:59)
빽빽한사람들을당겨보았다.
정상의마이크에서는빨리하산하라고재촉하고있다.(14:00)
백록담정상이다.(14:01)
젖먹던힘까지동원하여최대한빨리올라왔다.
드디어백록담까지온것이다.
산아래구름이축하해주는것같다.
감동이몰려온다.
백록담건너에보이는능선이한라산정상1950m이다.
지금은갈수없지만개방될다음을기약해본다.
동쪽능선의뭉게구름이시원하다.
동쪽능선이다.
백록담바닥이다.
물이아주조금남아있었다.
백록담정상푯말이다.
14:00시가넘어올라오는사람들이안간힘이다.
기억날그날이와도/홍성민변치않는사랑이라서로얘기하진않았어도너무나정들었던지난날많지않은바램들의벅찬행복은있었어도이별은아니었잖아본적없는사람들에둘러싸인네모습처럼날수없는새가된다면네가남긴그많았던날내사랑그대조용히떠나기억날그날이와도그땐사랑이아냐스치우는바람결에느낀후회뿐이지나를사랑했어도이젠다른삶인걸가리워진곳의슬픔뿐인걸본적없는사람들에둘러싸인네모습처럼날수없는새가된다면네가남긴그많았던날내사랑그대조용히떠나기억날그날이와도그땐사랑이아냐스치우는바람결에느낀후회뿐이지나를사랑했어도이젠다른삶인걸가리워진곳의슬픔뿐인걸... 있는그대로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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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위로검은구름이세력을넓히고있다.
제주시내는구름아래에있다.
동료들도허겁지겁최선을다해올라오고있다.
(사진:2010-10-09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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