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섬우도
우도의섬비양도
그러니깐섬안의섬안의섬이비양도이다
비양도에서바라보는우도봉의아름다움
소라껍질에귀를세운다.
우도의속삭임이들려오는듯하다.
우도봉아래검멀래해안이내려다보인다.
관광보트의신나는물살을한참이나내려본다.
동안경굴까지는가보지못했지만멀리서보이는굴은선명하다.
언제다시와서고래콧구멍에서내뿜는물기둥을볼기회가있을까…
AngelofHope/OmarAkram
<펌한사진:티스토리블로그안다님>
제1경은주간명월(晝間明月)로,한낮에굴속에서달을본다는뜻이다.섬남쪽어귀의’광대코지[岬]’로불리는암벽주위에여러개의해식동굴이있는데,맑고바람이잔잔한날이면한낮의태양이수면에반사되면서동굴천정에비쳐마치둥근달처럼보인다고해서붙은이름이다.
제2경은야항어범(夜航漁帆)으로,밤고깃배의풍경을일컫는다.6~7월이되면섬전지역에서집어등을켠채조업을하는수많은멸치잡이어선들의휘황찬란한광경을볼수있다.특히섬북동쪽모래톱에서바라보는풍경이압권이다.
제3경은천진관산(天津觀山)으로,동천진동에서한라산을바라본다는뜻이다.우도의관문에해당하는동천진동에서는성산일출봉과수산봉(水山峰)·지미봉(地尾峰)을비롯해각종기생화산을품고있는한라산의빼어난절경을볼수있다.
제4경은지두청사(指頭靑沙)로,지두의푸른모래를뜻한다.등대가있는우두봉꼭대기에서바라본우도전경과맑고푸른바다,하얗게부서지는파도와눈부시게빛나는백사장의풍경을통틀어일컫는다.
제5경은전포망도(前浦望島)로,우도를바라본다는뜻이다.구좌읍종달리(終達里)와하도리(下道里)사이의앞바다에서본우도의모습이다.
제6경은후해석벽(後海石壁)으로,바다를등지고솟아있는바위절벽을뜻한다.동천진동포구에서바라본동쪽의웅혼한수직절벽인’광대코지’를일컫는다.
제7경은동안경굴(東岸鯨窟)로,동쪽해안의고래굴이라는뜻이다.우도봉뒷마을의’검멀레’해변에’콧구멍’이라는2개의해식동굴이있는데,예전에거인고래가살았다는전설이전해내려온다.
제8경은서빈백사(西濱白沙)로,서쪽의흰모래톱이라는뜻이다.섬서쪽에는산호백사장이하얀빛으로반짝이는데,이곳에서바라보는지미봉의경치도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