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라산 (5) – 하산길의 백록담, 장엄한 설경
BY rhodeus ON 3. 10, 2011
정상에서시간에쫒겨하산길에접어들었다.
올라올때와는다른장엄한설경이눈을압도한다.
옆길이있어다가가보니백록담이보인다.
정상이아닌하산길의중턱에서본놀라움
뜻하지않은다른측면의백록담
처음바라보는시각에가슴이흥분으로두근거린다.
눈아래펼쳐지는백설속의산행행열
멀리삼각봉아래의산행행렬을당겨본다.
겨울이아니면볼수없는장엄한설경이다.
하산길에접어들며본사라오름과성널오름이다.(13:56)
[백록담통제나무데크]
[하산을재촉하는발걸음들]
[눈속의고사목]
[점심](14:00-14:30)
선두팀과의거리는30분,후미3명은잔류4인을기다리며점심을먹기로했다.
찬물을부으면물이끓는다는스팀팸이끓지않는다.
밥은포기하고마른반찬과간식으로허기를달랬다.
최종잔류4인이도착해서합류했다.
GaudiumEtFelicitas/Krypt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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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느긋한하산길이다.
환한설경에눈이부시다.
비가내린다는일기예보와달리하늘은푸르다.
고사목사이로하산길은이어진다.
구름아래평지가선명하다.
내려온길을뒤돌아본다.
장엄한풍경이시선을압도한다.
탐라계곡의깊숙함이느껴진다.
옆길이있어다가가니뜻밖의백록담이다.(14:37)
정상이아닌하산길의백록담
설레이는가슴을억누르며한컷을더한다.
[백록담북쪽모습]
백록담에서뻣어내린능선이장엄하다.
백록담을다시되돌아본다.
정상에서내려다보았던[용머리바위와기사바위]를올라다본다.
[구상나무군락]
[고사목]
절벽위끝자락이[삼각봉]이다.
삼각봉아래철조망밑등산로를당겨보았다.
[왕관바위]근처에서등산로는탐라계곡으로꺾어진다.
꺾어지는등산로를당겨본다.
[설경]
하산길은눈이쌓여공중을걷는다.
푸른하늘에먹구름이덮어오고있다.
선두팀일행중후미를조우하고기념촬영을했다.(15:00)
금경사길를내려간다.
(사진:2011-02-26한라산)
[더살펴보기:하산길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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