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식물원 (2) – 개나리를 닮은 꽃…미선나무와 영춘화
개나리가흐드러지게피는봄날
식물원한구석에핀미선나무꽃과영춘화
미선나무는우리특산종이고,영춘화는중국에서건너왔다.
개나리,미선나무,영춘화는다같이물푸레나무과에속한다.
세나무의꽃모양도비슷하다.
벼르고벼른날본활짝핀그모습
감탄을연발하며셔터를누른다.
미선나무꽃이만발한봄날의정오는그렇게감미로웠다.
포근한봄날의바람이사랑을싣고온다.
Luntanu(사랑의바람)/CarmeloZppulla
미선나무는충북괴산군3곳과충북영동군,전북부안군등5곳의자생지가천연기념물로지정돼있다.
또한1997년산림청희귀및멸종위기식물173호와1998년환경부보호양생식물49호로지정됐다.
북한은종(種)자체를천연기념물로보호하고있다.
최근에는미선나무꽃을원료로막걸리를개발해특허출원했다는보도도있었다.
이렇게우리의특산식물에대해연구를하고보급하는현상이반갑기만하다.
멀리서보면개나리같지만자세히보면다르다.
영춘화(迎春花)는봄을맞이하는꽃이라는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