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속의 제주 올레 7코스 (3) – 서귀포 법환 잠녀마을

외돌개와주상절리를지나자바위길은끝났다.

보통적인올레길을걷자법환마을나타났다.

법환마을은작년에제7코스를역으로걸을때

날이저물어끝났던마을이었다.

반가움에노천탕인남탕도가보았고

지난번에못보았던잠녀마을의흔적을찾아보았다.

[속골]

올레길표시의속골안내문이다.

수량이매우풍부하고골짜기가깊은계곡이바다까지이어진다.

마을주민들이여름더위를식히는장소이기도하다.

계곡물에겨울비가쏟아지고있다.

계곡물은바다로직접흐른다.

[간이매점]

옹기종기모여간이매점에들렸다.

[백년초]

제주특산의선인장인데좋은약재재료이다.

비는내려도올레객들은많다.

비바람이쳐고바다의파도가거세다.

비가약간뜸해졌다.

[올렛길화살표]

[공물안내판]

[망다리안내판]

[범섬]

세차게부딛치는파도이다.

[법환마을이정표]

올레객들이지나가고있다.

[남탕방향표시]

[남탕]

용출수가솟아나와남자용노천탕으로사용된다고한다.

옆에는여자용노천탕도있다.

여름에는올레객들도시원하게목욕한다고하는데

겨울이라고쓰레기가둥둥뜨는것이보기에도좋지않다.

[문섬주변보호구역안내도]

[법환마을방문흔적들]

[기념촬영을하는올래객들]

[잠녀마을표지석]

[무리를진올레객]

[잠녀마을기념관에있는어구들]

[법환어촌계휴게음식점간판]

[해녀체험장]

홀로온올레객이파도를감상하고있다.

[올레길과문섬]

[잠녀들의실제어구들]

[제주의어린해녀들]

나이열일곱,여덟쯤의어린해녀들이다.

바닷가마을아이들은대개열대여섯부터바다에들어물질을했다.

이무렵에잘하면<애기상군>소리도듣는다.

족새눈에망시리와호미를든어린해녀의시선이결코만만치않다.

해녀노래/제주도민요

물로야뱅뱅돌아진
섬에먹으나굶으나물질을허영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우리어멍날날적에어느바당미역국머겅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성님성님사촌성님시집살이가어떵허꽈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처마끝의올레길시그널]

[유채꽃]

[흰돌밑안내판]

[흰돌밑]

(사진:2011-02-27제주도)

[더살펴보기:작년의법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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