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속의 제주 올레 7코스 (3) – 서귀포 법환 잠녀마을
BY rhodeus ON 6. 13, 2011
외돌개와주상절리를지나자바위길은끝났다.
보통적인올레길을걷자법환마을나타났다.
법환마을은작년에제7코스를역으로걸을때
날이저물어끝났던마을이었다.
반가움에노천탕인남탕도가보았고
지난번에못보았던잠녀마을의흔적을찾아보았다.
[속골]
올레길표시의속골안내문이다.
수량이매우풍부하고골짜기가깊은계곡이바다까지이어진다.
마을주민들이여름더위를식히는장소이기도하다.
계곡물에겨울비가쏟아지고있다.
계곡물은바다로직접흐른다.
[간이매점]
옹기종기모여간이매점에들렸다.
[백년초]
제주특산의선인장인데좋은약재재료이다.
비는내려도올레객들은많다.
비바람이쳐고바다의파도가거세다.
비가약간뜸해졌다.
[올렛길화살표]
[공물안내판]
[망다리안내판]
[범섬]
세차게부딛치는파도이다.
[법환마을이정표]
올레객들이지나가고있다.
[남탕방향표시]
[남탕]
용출수가솟아나와남자용노천탕으로사용된다고한다.
옆에는여자용노천탕도있다.
여름에는올레객들도시원하게목욕한다고하는데
겨울이라고쓰레기가둥둥뜨는것이보기에도좋지않다.
[문섬주변보호구역안내도]
[법환마을방문흔적들]
[기념촬영을하는올래객들]
[잠녀마을표지석]
[무리를진올레객]
[잠녀마을기념관에있는어구들]
[법환어촌계휴게음식점간판]
[해녀체험장]
홀로온올레객이파도를감상하고있다.
[올레길과문섬]
[잠녀들의실제어구들]
[제주의어린해녀들]
나이열일곱,여덟쯤의어린해녀들이다.
바닷가마을아이들은대개열대여섯부터바다에들어물질을했다.
이무렵에잘하면<애기상군>소리도듣는다.
족새눈에망시리와호미를든어린해녀의시선이결코만만치않다.
해녀노래/제주도민요
물로야뱅뱅돌아진
섬에먹으나굶으나물질을허영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우리어멍날날적에어느바당미역국머겅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성님성님사촌성님시집살이가어떵허꽈
으샤으샤
이어도사나이어도사나
으샤으샤
[처마끝의올레길시그널]
[유채꽃]
[흰돌밑안내판]
[흰돌밑]
(사진:2011-02-27제주도)
[더살펴보기:작년의법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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