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꽃탐사 4일째 (2) – “나리난초”를 만난 횡재

비내리는제주의숲

어둡고칙칙하다.

그속에서만난횡재

나리난초와의조우이다.

2년전안면도에서처음본후론보지못했다.

그런데제주에서홍노도라지를보고나오다가

나리난초를만나는횡재를얻었다.

[큰천남성]

[꽝꽝나무]

[옥잠난초]

나리난초근처에군락을이루었다.

숲속에서자란다.높이20~30cm이며알줄기모양의줄기는땅표면에있으며녹색이고마른잎자루로싸여있으며끝에서2개의잎이나온다.잎은달걀모양이며부드럽고다소육질로가장자리에잔주름이있다.꽃은6∼7월에피고연한녹색바탕에자줏빛이돌며총상으로달린다.꽃줄기는높이15∼30cm이고능선에좁은날개가있다.꽃받침조각과꽃잎은좁고순판(脣瓣)은달걀을거꾸로세운모양의원형이며중앙상부에서뒤로젖혀지고선단은다소뾰족하다.열매는삭과(蒴果)로길이10~15mm이다.이름은잎이옥잠화비슷하게생긴난초라는뜻이다.한국·일본에분포한다.[출처:옥잠난초[玉簪蘭草]|네이버백과사전]

옥잠난초속:옥잠난초,나나벌이난초,나리난초,참나리난초,흑난초,한라옥잠난초,키다리난초

옥잠난초속꽃가루받이:곤충의암컷모양으로위장하여교미를위해찾는곤충을이용한다.

*나리난초(귀뚜라미),나나벌이난초(나나니벌),

[붉가시나무]

[나리난초]

2년전안면도에서본후두번째이다.

그렇게도귀한나리님을만나니얼마나기쁜지….

그러나비내리는어두운숲속

후라쉬덕에나리난초의모습을겨우잡았다.

꽃모양중순판은무엇을닮았나요?

비처럼음악처럼/김현식

굳은날씨에도홍노도라지와나리난초를만난것에흐뭇한마음이다.

어두둔숲속에서나리난초찍을때역할을크게한후라쉬를살펴본다.

[딸기나무]

(사진:2011-05-26제주도)

[더살펴보기:나리난초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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