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꽃탐사 4일째 (5) – 석송, 모두들 신기해 한 해프닝
BY rhodeus ON 7. 19, 2011
비자란을차례로동료들이찍는다.
먼저찍은동료가숲에들어가다른야생화를찾았다.
그래서달려간곳
몇개체의난초류가있다.
그리고또하나
무슨새로운것인가호기심이발동한눈들
그러나그것은평범한해프닝이었다.
제주꽃탐사마지막날마지막시간의웃음
그이름은석송이었다.
[은난초]
[노루발풀]
[꼬마은난초]
[석송]
이게뭐지?
내가소리쳤다.
첨보는것데?
혹시?….
신종을보는것은아냐?
어?여기는더많네!
다람쥐꼬리,뱁톱과비슷한석송을모두들모르고있었다.
그러면서신종?ㅎㅎ
나중에이름을알고얼마나허탈했는지..
무식이빵빵거렸다.
석송
제주도한라산숲바닥에서쉽게만날수있는녀석이다.
가지끝이원주형이며줄기는철사모양이고지면으로길게뻗으면서사방으로갈라지며
군데군데에서흰뿌리를내고잎이드문드문달린다.
[공항가는길](18:32)
3박4일의제주꽃탐사
비가내렸지만흠족한마음으로공항으로향한다.
Overthecity/blues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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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서쪽에멋진석양이펼쳐졌다.
접사용매크로렌즈로마운팅한디카가좁디좁은풍경을잡는다.
눈에는광활한석양의아름다움이펼쳐졌다.
2일간그렇게쏟아붓던하늘이맑아지는것이다.
얼마나약오르는지..
생각같아서는방향을차귀도로틀어석양을담고
하루더묵을걸하는마음이었다.
[빛내림]
공항을향해북쪽으로방향을바꾸자다시날이어두워진다.
구름속에서햇빛이비추는풍경이검은하늘을빛내준다.
[비내리는제주공항](19:50)
제주공항주차장에비가내린다.
첫날비,둘째날맑음,세째날비,네째날비….
[서울](22:11)
제주공항에서저녁을먹고21:05이륙했다.
김포공항에가까워지자서울의불빛이반가웠다.
그간서울은계속맑은날씨였다고한다.
(22:30)
수하물을찾으려고기다리는동료에게인사하고
바로공항버스정류장에가서기다렸다.
성남행버스가끝난지도모르고ㅠㅠ
나중에알고얼마나허탈했는지
할수없이잠실행버스를타러갔는데
수화물을기다리던동료가버스를타는것이아닌가.
난일찍나와20분을헛고생한것이다.
그래도반가운것,버스속에서3박4일을얘기했다.
(사진:2011-05-26제주도)
[제주도희귀야생화]
세바람꽃,흰설앵초,흰그늘용담,등심붓꽃,호자나무,혹난초
차걸이란,흰누운주름잎,홍노도라지,나리난초,나도수정초,비자란…
바람이잠깐멈췄으면하고기다리면서…
비가내리는어두운숲속에서후라쉬를밝혀가며….
야생화탐방제주의3박4일
아름다운추억은또다른탐방을잡아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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