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5) – 소백능선, 야생화가 있어 더욱 아름답다.

소백능선의아름다움

눈을들면시원한풍경과멋진실루엣이있고

눈을깔면산길의녹음속에서발견하는야생화의웃음이있다.

숲속에서느끼는들꽃과의친밀성

무릎을꿇고눈높이를맞추어야더욱가까워질수있음이

인간관계와조금도다르지않다.

자세히보면예쁘다.

오래보면사랑스럽다.

너도그렇다.

아~

나태주님의풀꽃이

내입술에서다시핀다.

[귀룽나무]

아직까지귀룽나무꽃이?

하긴여긴1000m고지가넘지….

[모데미풀]

연화봉에발견한모데미풀

철이지나열매를맺었어도

이렇게조우할수있는소백능선이있어

즐거운마음으로산행을한다.

[는쟁이냉이]

잎이변색되어무슨꽃인가했다.

고산의숲속에서발견한의외의는쟁이냉이….

[금강애기나리]

등산로층계에터잡은금강애기나리

오후의햇살에더욱멋있다.

[둥굴레잎에내려앉은금강애기나리꽃잎]

꽃잎도다가가고싶은마음이있었을까?

둥굴레꽃처럼시선을끈다.

[연령초]

고산에서만자생하는연령초

잎3개,꽃받침3개,꽃잎3개

333의매력에푹빠진다.

그래서삼삼할까?

[짝자래나무]

새삼,짝이그리운걸까?

왜자꾸짝자래나무에시선이꽂힐까?

[피나물/홀아비바람꽃]

소백산계곡과능선에피나물과홀아비바람꽃이깔렸다.

외대로살랑거리는홀아비바람꽃의앙증맞음

고산에서보는또다른즐거움이다.

LoveandRespect/HelenO'Hara

[큰앵초,금강애기나리]

올해의큰앵초,이렇게조우했다.

더귀한설앵초,흰설앵초까지보았으면서….

[야생화를보면서깔딱고개를거의올라왔다]

[연화봉전망대]

[소백산능선]

[연화봉]

[찍어주고찍히고]

[철쭉]

이젠희방사계곡으로내려가야한다.

(사진:2011-05-29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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