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이만봉 (8) – 흰솔나리, 희귀종을 만나는 기쁨
BY rhodeus ON 10. 3, 2011
가히솔나리능선이라칭해도좋으리.
나리난초,나나벌이난초,병아리난초가있고
솔나리가분홍색꽃색으로능선을수놓는다.
그런데그솔나리속에흰솔나리가있는것이아닌가?
딱한개체의빛깔이흰색이다.
햇빛에반짝이는흰색의솔나리에모두들탄성을지른다.
나리난초를본후하루의절정을느꼈는데
이런특별보너스가기다려줄줄이야
한여름오아시스날에느낀최대의흥분이었다.
[솔나리]
[개박달나무]
[솔나리]
[삽주]
[솔나리]
[절벽아래솔나리]
[흰솔나리발견](15:38)
탄성을자아내게한흰솔나리의자태
마침햇빛이들어더욱신비한모습을연출한다.
배낭을벗어던지고모두들몇컷씩날린다.
나무잎사이를스며든햇빛으로최상의모습을보여준다.
희디힌꽃잎에주황색꽃술
솔나리능선에서본최대의하이라이트
모두들만족한얼굴에서꽃쟁이의환희를본다.
[StandByMe/DemisRoussos]
[일월비비추]
[사다리재갈림길](15:57)
분지마을내려가야한다.
[분지마을](17:01)
사다리재에서분지마을까지1시간에걸친지루한하산길이었다.
칙칙한숲속,야생화는거의보이지않고막판에하늘말나리가몇개체보였을뿐이다.
땀을흠뻑흘리고,계곡에서세수를하니정신이번쩍났다.
분지마을로내려오니먼저내려온동료가출발지로차를가지러갔다.
수도꼭지에서시원한물을벌걱벌걱마시며갈증을달랬다.
한여름의늦은오후는무덥기그지없다.
[분지마을풍경]
[이만봉,백화산등산안내도]
[입산통제시기안내도]
[아침출발지의하늘](17:18)
고속도로고가밑
분지저수지로가는길목에서느낀설레임을다시되새긴다.
[찻속에서본풍경]
(사진:2011-07-16이만봉)
설악산1박2일후아픈정갱이를쉬며,포슽하며포샵을연습했다.
포토샵에서"맑은하늘의보기흉한전기줄없애기
1.원본사진을불러와사이즈를조절
2.도구모임에서clonestamptool선택한후브러쉬의크기를조절
3.alt키를누르면마우스의모양이바뀌는데이때하늘을클릭
4.alt키에서손을떼고전기줄을클릭하면마우스크기만큼전기줄이없어지고하늘색으로변함
이때ctrl과+버튼을누르면사진을확대해서작업을할수있으며,ctrl과-버튼을누르면다시작아짐
5.전기줄을모두클릭하면모든전기줄이없어지고하늘색으로됨
6.이미지보정을함.
(포토샵공부:201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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