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 – 산제비나비와 환상적인 조우
BY ON 10. 9, 2011

7월의마지막토요일,큰제비고깔을보려고집을나섰다.

빨리가려고모처럼버스를타고남한산성입구에내렸다.

카메라는배낭에넣은채산을오른다.

어느순간산제비나비가휴식터의꽃밭에앉았다.

왕원추리꽃술에정신이없다.

배낭을벗어던지고카메라를꺼냈다.

철조망앞의간판때문에산제비나비를잘볼수없었고

산제비나비도배가부른지한군데제대로있지를않는다.

그래도체육시설의꽃밭덕분에산제비나비의날개짓을볼수있었으니

이만남은정말환상이었다.

[왕원추리]

[참나리]

몇해전어느카페의대문사진에서제비나비와참나리를멋지게찍은사진이걸렸고

그밑에고급카메라준비하여멋진사진찍어보자는글이적혔던것이생각났다.

산제비나비와참나리,절호의기회였었는데조금늦었다.

아쉬움에산제비나비를기다렸으나다시는날아오지는않았다.

산제비나비(Papiliomaackii)

우리나라에서식하는제비나비는긴꼬리제비나비,남방제비나비,제비나비,산제비나비,사향제비나비,청띠제비나비,무늬박이제비나비등총7종이다.이중산제비나비가가장화려한색을가졌다.산제비나비수컷은앞날개에검은털의성표가뚜렷하다.대부분의나비수컷들은땅에자주앉아서물을먹거나미네랄을섭취한다. 

    AMediaLuzElChoclolunaRossaChitarraRomanaPoemaTangoDeLaCalle
[ArgentineTangos/JoBasileHisAccordionandOrchestra/Poema外]

산제비나비를본흥분이춤을추고픈마음이었다.

다음에는야생화참나리꽃군락에서산제비나비를조우하고싶다.

[금꿩의다리]

[더덕]

[마음찍기]
사진찍는것도수양이필요한가보다.
욕심이앞선다고되는것도아니다.
산행시에도찍을준비가필요하다.

[큰제비고깔]

처음에는투구꽃인줄알았다.

아직은꽃봉오리상태이다.

앗~약간보라색도보이네…

꽃자루의솜털좀봐~

벼르고별러큰제비고깔을보러왔더니넘이른가보다.

그래도이렇게꽃봉오리라도보니얼마나다행인가….

[댕댕이덩굴]

[딱지꽃]

[머리가교통체증]

ㅠㅠ이제야이름이생각났다.

그이름"광대싸리"인것을

도로가꽉막힐때는대책이없더니

꽃이름막힐때도똑같다.

그래서이름을잊어버리고또배우고…

[등빨간거위벌레]

[고추나물]

[실잠자리]

[사마귀]

[무릇]

[사위질빵]

(사진:2011-07-30남한산성)

Share the post "남한산성 (1) – 산제비나비와 환상적인 조우"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