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보산 (4) – 때론 아이들처럼…칠보산의 휘날래~

칠보산의아름다움능선을감상하고

타박타박내려오다신나는놀이에동참한다.

칠보산의휘날래……

[때론아이들처럼]

족욕을하다가

물을끼얻고웃겨서새새거리고물속에들어가기도했다.

아이들처럼….

산행의맛에족욕은필수이다.

산행후무릎을찬물에적셔피로로풀어주는것은등산의기본상식이다.

겨울에서수건에물을묻혀서라도무릎과발을맛사지하면피로가확가신다.

[비목나무]

[비목(碑木)/노래백남옥,작사한명희,작곡장일남]

[아름다운살구나무골]

피로한몸은이정표를더크게본다.[15:35]

멋진계곡이연속된다.

[쌍곡폭포]

[갈림길]

[부러워…]

[주차장도착](15:59)

[단풍나무]

[식당에서]

식당주인이괴산문인협회회원이었다.

회원들의시집을나눠주었다.

[그리움]

시인의마음이전이되어술기운에한참을보았다.

만인의주제,삶의희망,그리움에…..

[괴산군의명산들]

이만봉에이어갔다온칠보산

두산모두나에겐멋진산이었다.

괴산군에는명산들이35개나된다고한다.

백두대간이지나가고,소나무들이굳게자라는산

기회있을때엔그기회를꼭잡아야겠다.

(사진:2011-08-27칠보산)

엊저녁비가내려아침출근길에가로수의싱그러운모습을보았다.

그러나오전에소나기가많이퍼부었다.

오후되자언제그랬냐싶게맑은하늘이다.

비가내린이후,초겨울처럼스산한일오일오후

비목의슬픈사연과그리움의뭉쿨함이서로교차된다.

휴일없는강행군에녹초가된몸과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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