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두타연 (4) – 나팔꽃과 꽈리가 있는 풍경

나팔꽃,꽈리…

어릴적화단을장식하던꽃

지금은조그만화단조차없는삶을살지만

추억속의화단은아름답고풍성했었다.

두타연을보고펀치볼로향하면서

점심때가되어찾은식당

들어가는입구에꽃핀모습들에서

옛날의기억이촘촘이떠오르고

몇년전의추억에아련한그리움이그림으로다가온다.

[나팔꽃]

역광으로보이는멋진모습

갑자기옛날의기억이또렷해진다.

[나팔꽃과노인장대]

좀더멀리서본다.

[노인장대]

여뀌인데왜노인장대라이름붙였졌을까?

마무튼크고복스런꽃이붉디붉다.

[꽈리]

꽈리는꼭하트를닮았다.

몇년전남한산성에서본보습이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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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필원

[민간인통제구역안의식당](동료사진)

[점심메뉴](동료사진)

[말채나무]

이름이뱅뱅,이제야….

푸른하늘에검은열매,붉은꽃대로더욱멋지다.

[백당나무]

탐스런붉은열매

역광으로보니더욱요염한색깔이다.

[물봉선]

봉선이게도이젠시간이보인다.

가을누가남자의계절이했던가.

[좀작살나무]

쫌쫌한보라색열매덩이가일품이다.

[미꾸리낚시]

줄기의털이낚시처럼까실까실하다.

[털별꽃아재비]

많이보는잡풀같은모습인데,항상이름이궁금했었다.

이름을물었다.

최종적으로별꽃아재비란이름이나왔다.

그런데털별꽃아재비란말이나온다.

또다른고수의말은털이없는별꽃아재비는드물고

자주보이는것은털이북실한털별꽃아재비라는것이다.

(사진:2011-09-25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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