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6) – 대청봉의 감동, 밤하늘의 그 별빛
BY rhodeus ON 11. 3, 2011
설악최고봉에서느낀대감동을잊지못하는지금
엊저녁내장산을갔다오고난후의뒷풀이술자리에서
얘기중설악을수십번갔다왔다고말할기회가있었다.
그만치나에겐설악이가장좋아하는산이다.
설악은언제나또다른감동을전해주기때문이다.
그날도상상의히말라야에온듯한착각을불러일으킬만한장관이펼쳐졌다.
대청봉의감동을안고중청봉으로내려오는길
석양의잔빛이구름을붉게물들이고,내려가는사람들의실루엣이풍경을더멋지게꾸며준다.
그리고중청봉의밤하늘
북두칠성7개의별이선명하고,별들은추운하늘을더욱빛나게만들고있었다.
백두대간구간종주시느꼈던감동이크게오버랩되며오랜만에보는별들의세계에빠졌다.
마음의상상을속초시내밤하늘에새겨넣으면서….
[대청봉에서내려다본속초남쪽]
무지개를찾으며눈을두리번거리던운해이다.
[중청대피소로하산길]
멋진쇼의감동은계속된다.
[운해속의중청봉]
잠깐사이에운해가중청봉정상을덮고,중청대피소를넘었다.
귀떼기청봉과안산의실루엣이더멋진풍경을만들어준다.
중청대피소를넘은운해가저녁햇살에빛난다.
[공룡능선도운해속으로]
KBS영상촬영팀도하산하고있다.
[운해속에도선명한소청능선]
[그림자놀이]
[저녁햇살]
[대청봉]
[중청대피소]
[공룡능선을덮은구름]
[석양]
[저녁식사]
중청산장의저녁식사는뭉게구름의환상으로추운것도잠시잊었다.
소줏잔을기울이며한참을있다가너무추워자리를옮겼다.
대피소건물이바람막이가되니다시느긋한자리가되었다.
그사이북두칠성은훨씬우측으로다리를이동한상태였다.
어둠그별빛/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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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내]
속초시내에는삶의불빛이반짝이고
하늘에는수많은별들이쏟아내리고있다.
동쪽하늘엔선명한북두칠성이물바가지에사랑을가득담고반짝인다.
이아름다운밤하늘을담을수없는안타까움은상상으로이미지를그려본다.
(사진:2011-09-30설악산)
백두대간(구룡령-단목령)-산에는어둠이내리고http://blog.chosun.com/rhodeus/345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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