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비선대 (1) – 금강굴 바위의 암벽타기 모습
비선대700m전부터급경사의돌계단을내려와야한다.
마등령에서비선대로내려오는코스의최대난관이다.
말이700m이지급경사라평지의두배는되는거리이다.
정쟁이가아파한계단을두걸음으로천천히천천히…
설악의절경을감상하며연신셔터를누른다.
금강굴바위에서많은사람들이암벽타기연습을한다.
20년전에는나도용화산에서…하면서지금은쳐다만보는서글픔이다.
설악의멋진모습은실컷보고또봐도자꾸만보고싶다.
화채능선과대청봉의변화무쌍한구름의모습
금강굴바위의위용과외설악의남성다운협곡
설악산이틀째의멋진풍경들에심취하며아픈다리를위로한다.
[나무사이로보이는외설악협곡의모습]
Standbyyourman,andshowtheworldyoulovehimKeepgivingalltheloveyoucan.Standbyyourman. Standbyyourman/TammyWynette
나의집1/이성선
설악산은나의지붕이다.
지붕끝으로밤이면별이뜬다.
기왓골깊이깊이물소리가잠긴다.
동해는나의마당이다.
새벽에일어나뜨락을쓴다.
일렁이는푸른잔디밭에올라온
퍼들쩍거리는
생선한마리
붉고싱싱한햇덩이
나는빙긋이웃으며
젖가락으로집어숯불에구워
아침상에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