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 (1) – 찾아가는 설레임, 반겨주는 야생화
BY rhodeus ON 6. 11, 2012
등칡과산작약을찾으러가는화악산행
언제나처럼화악산이반겨주기를기대하면서
나름의꽃모양으로그림을그린다.
그그림은상상을그림일수도있고
캠퍼스에그려진만화일수도있다.
그작품이아니라그것을그리려는마음이
더중요하다고생각하면서차창밖을응시한다.
[나도냉이]
화악산고개를올라가다가차가퍼졌다.
몇번의시동에도끄덕않는다.
중간에도한번시동이꺼졌었는데..ㅠㅠ
[화악산터널]
밖의표현이아쉽다.
[등칡]
색깔이갈색인등칡이라는데망원렌즈가없어잡히지않는다.
[등칡]
색깔이미색인등칡은좀더가까이있어확실히잡혔다.
[참회나무]
회나무종류도많아구분하기가참어렵다.
[등칡]
또다시발견한등칡
아침햇살이정면에서비춰잎이노랗게보인다.
등칡을이렇게가까이서보니너무나도흥분된다.
꽃의모양의섹소폰을닮은등칡
계곡에울려퍼지는섹소폰소리가들리는듯하다.
눈앞의등칡꽃을보면서빨리올라오라는소리가야속하다.
[큰앵초]
[흰큰앵초]
흰색의큰앵초는처음본다.
그러나응달에있어아쉬웠다.
그래도자꾸그모습을찍는다.
[왕쌀새]
[는쟁이냉이]
는쟁이란이북지역에서명아주를일컫는사투리이고북한에서는이말이표준어라고한다.
그런데남쪽에서는메밀을는쟁이라고부른다.
따라서명아주닮은잎에전체적으로는메밀을닮은이꽃을는쟁이냉이라고부르는것같다.
냉이꽃중에서는쟁이냉이꽃과미나리냉이꽃이제일크다.
[산작약]
산작약을보고넘기뻤는데꽃이져서아쉬웠다.
이번화악산기행에서산작약을보는것이제1순위였고,등칡이제2순위였었다.
그러나이렇게라도산작약과의초면의인사를했으니다행이다.
내년에서흰꽃이활짝핀산작약을보고싶다.
[애기바늘사초]
[나도개감채]
[덩굴개별꽃]
[싱그러운5월의숲]
[천남성]
[삿갓나물]
[참나물]
잎을따입에넣으니향기로운맛이혀를자극한다.
산길을오르면서몇개의잎을따서맛을보았다.
[취나물]
5월의화악산은풍성한숲이었다.
(사진:2012-05-23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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