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2) – 계곡물 소리를 듣고 사는 구실바위취

산행길에서만난흥분의시간

일행을따를생각도잊고구실바위취의불꽃으로빨려들어간다.

화악산에서보았던구실바위취의매력

가리왕산등산길의환희요흥분이었다.

물소리,새소리를들으며구실바위취의삶은행복하다.

그모습을보는꽃객인들행복하지않을수없으리….

[쥐다래]

가리왕산으로향하는계곡의산길

희고붉게변색하는쥐다래잎을보고혹시꽃이있나물가로내려갔다.

그러나쥐다래꽃은찾지못했다.

[구실바위취]

그러나뜻밖에도구실바위취가보이는것이아닌가?

너무나도좋아덩실덩실춤을출정도의기쁨이었다.

화악산의불꽃놀이로추억은거슬어올라간다.

계곡물소리를들으며구실바위취는무더기무더기살고있었다.

등산로변에도온통구실바위취군락이다.

[성냥개피]

마침햇빛이잠깐비추자구실바위취의성냥개피에불을밝히는듯하다.

등산로를가다가주저앉곤했다.

[시원한계곡물소리]

하룻밤텐트를치고그물소리를한없이듣고싶다.

[불꽃놀이]

밤하늘의불꽃놀이를연상하며나만의상상에불을지핀다.

[구실바위취군락]

[등산로의구실바위취]

계곡위로올라갈수록구실바위취는꽃봉오리상태였다.

(사진2012-06-23가리왕산)

구실바위취의성냥개피로불꽃놀이를하다⇒http://blog.chosun.com/rhodeus/4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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