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의 화악산 (3) – 야생화 찾아 왔더니 환상이구나
모처럼오른화악산은구름이심술을부린다.
짙은먹구름이하늘을덮어운해는기를못펴고
멋진풍경버전의기대는아쉬움으로점철된다.
그래도물방울이있어나름의아름다움을발견한다.
눈에보이는꽃들하나하나이름이있고사연을만들고있다.
꽃이름을되네이며머리를굴리면서땀을흔린다.
그결과본야생화들의모습들이너무다예쁘다.
아니예쁜차원을넘어환상이다.
이렇게멋진자연의매력에어찌빠지지않을수있으리…
내하나의사람은가고/작사,작곡:백창우,노래:임희숙너를보내는들판에마른바람이슬프고내가돌아선하늘엔살빛낮달이슬퍼라오래도록잊었던눈물이솟고등이휠것같은삶의무게여가거라사람아세월을따라모두가걸어가는쓸쓸한그길로이젠그누가있어이외로움견디며살까이젠그누가있어이가슴지키며살까아~저하늘의구름이나될까너있는그먼땅을찾아나설까사람아사람아내하나의사람아이늦은참회를너는아는지
[금강초롱]
[나비나물]
[난장이바위솔]
[금강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