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선자령 – 빗물먹은 야생화들의 애처로운 모습

제비동자꽃을보러선자령으로갔다.

그러나선자령에는비가내린다.

빗속에우산을들고비에젖은야생화들의모습을담는다.

어둡고칙칙한나무숲

어디에도제비동자꽃은보이지않는다.

실망을하면서물방울버전을찾는다.

애처로운모습들이측은하다.

막판에철지난제비동자꽃한송이를발견했다.

그한송이가선자령의체면을지켜주었다.

비가내려선자령능선은오르지도못하고귀가길에오른다.

그러나하늘은언제그랬냐싶게푸른하늘에뭉게구름이다.

다시선자령으로달려가고픈마음을억누른다.

참약오르는태백산맥의경계선이다.

[바우길안내도]

[서양토끼풀]

[진범]

[쉬땅나무]

[나래회나무]

열매가4갈래이며큰날개를가졌으니나래회나무이다.

[개시호]

[투구꽃]

It'sRainingMen/GeriHalliwell

[물봉선물버전3종세트]

흰색,분홍색,노랑색3종이비를맞고있다.

[흰바디나물]

[산비장이]

[투구꽃]

[제비동자꽃]

제비동자꽃을마음껏찍고싶었으나이한개체뿐이었다.

[과남풀]

[두메고들빼기]

[층층잔대]

[이질풀]

[오리방풀]

[오이풀]

[느러진장대]

[짚신나물]

[개미취]

[층층이꽃]

[각시취]

[톱풀]

[왕고들빼기]

[조밥나물]

[싱아]

[변화무쌍한날씨]

선자령을벗어나자날씨가넘좋다.

오직선자령에서만비가내렸던것이다.

[메밀밭]고속도로에차가밀려장평IC에서빠져나와면온IC로들어오면서까지시골마을을한바퀴돌면서본풍경이다.

[횡계휴게소]

너무도좋은날씨이다.

(2012-09-02선자령)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