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1) – 검단산 야생화를 자세히 보다.

토요일,비가온다고하여다른약속을잡지않았다.

휴일이없는강행군에몸의피곤이겹쳐덕분에편히쉬려고하였다.

그런데날이괜찮아소홀했던남한산성으로향했다.

모처럼혼자서산길을간다.

혼자의자유로움,그간정사진에소홀했던꽃들을정성껏접사해본다.

새삼꽃의아름다움이새삼돋보인다.

그렇게느릿느릿가다보니시간이많이지체된다.

남한산성한바퀴를돌려는계획이또틀어진다.

검단산을지나남한산성으로향하는데하늘이맑게갰다.

푸른하늘의뭉게구름이멋지다.

지금쯤남한산성에있었더라면멋진풍경버전을찍었을텐데..

매번검단산에붙들려반쪽짜리남한산성산행을하곤했다.

그래도혼자만의산길은아기자기함이더했다.

[은꿩의다리]

꿩의다리를보고배낭에서디카를꺼냈다.

[물봉선]

[큰기름새]

[은꿩의다리열매]

은꿩의다리의줄기는녹색이다.

[새삼]

새삼꽃은처음찍어봤는데너무나아름답다.

꽃수정초를보는느낌이다.

새삼의씨앗을토사자라고하여귀중한약재로쓰인다.

메꽃과(Convolvulaceae)9속

새삼속(Cuscuta)4종

새삼(CuscutajaponicaChoisy)

실새삼(CuscutaaustralisR.Br.)

갯실새삼(CuscutachinensisLam.)

미국실새삼(CuscutapentagonaEngelm.)

별명:뿔리어신새삼(제주),금동등,모아등,무근초(無根草),토사

기생덩굴성일년초

원줄기는철사같고황적색이돌며털이없고비후하다.

철사형의덩굴이처음에는지상에나고곧기주식물,주로목본에흡판으로붙는다.

종자가발아하여다른나무에올라붙게되면뿌리가없어지고기생식물의양분을흡수한다.

땅속의뿌리가없어지고전체에엽록소가없다.

<자료:풀베개식물도감>

[고마리]

ConquestOfParadise/Vangelis

[며느리밑씻개]

[새콩]

[도둑놈의갈고리]

[수까치깨]

[둥근이질풀]

[이삭여뀌]

[물봉선]

[자주조희풀]

[나비나물]

[소나무]

시야가트이며푸른하늘이나타났다.

[누리장나무]

묘지에난아주작은누리장나무를하늘배경을담아본다.

[푸른하늘에먹구름]

점심을먹고나니푸른하늘은먹구름이많아지기시작했다.

[억새]

푸른하늘을배경으로넘멋지다.

(사진:2012-09-08검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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