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설악산
주로서북능과공룡능을넘는다.
작년에이이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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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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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에서/은희
단풍도다한10월중순의설악산
등산로곁에보이는빨간열매가있어다가간다.
품솜대빨간열매가햇빛에반짝인다.
열매앞에무릎을꿇는다.
취하듯몽롱한마음으로본다.
꿈은꾸는듯한분위기애휩싸인다.
지장보살님이나타나셨을까?
행복한마음이시간을잊게한다.
[풀솜대열매]
풀솜대는구황식물이다.
먹을것이궁했던보릿고개에중생들에게나물로서일용한먹거리가되었던것이다.
그래서고통받는중생들이있는곳이면어디든찾아가서구원한다는지장보살이라부르는것일까?
풀솜대는지장보살이라고부른다.
지장보살[Ksitigarbha,地藏菩薩]
인도에서4세기경부터알려지기시작했으며
중국·한국·일본에서신앙의대상으로매우널리숭배되어온보살.
그는억압받는자,죽어가는자,나쁜꿈에시달리는자등의구원자로서,
지옥으로떨어지는벌을받게된모든사자(死者)의영혼을구제할때까지
자신의일을그만두지않겠다는서원을세웠다고한다.
지장보살은흔히삭발한승려의모습으로,
머리뒤에는서광이빛나고두눈썹사이에는백호(白毫)가나있는것으로묘사된다.
그는또한한손에는지옥의문이열리도록하는힘을지닌석장(錫杖)을,
다른한손에는어둠을밝히는여의보주(如意寶珠)를들고있다.
지장보살은사찰에서독립적으로세워지는명부전(冥府殿)의주존으로서신앙되고있다.
[16:22]
[투구꽃]
[나목]
[귀떼기청봉]
[16:41]
[중청봉]
[용아장성과공룡능선]
1275봉이보인다.
[내설악용아장성]
[중청봉과대청봉]
[중청봉레이더기지](17:14)
[작년의풍경](2011-09-30)
[네귀쓴풀]
[구절초]
[내년의희망]
[대청봉]
[끝청갈림길이정표](17:20)
(사진:2012-10-12설악산)
p.s.
오늘의빨간열매(2012-11-22)
[배풍등]
[팥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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