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산행 – 둥근털제비꽃, 노랑동백꽃, 앉은부채, 청노루귀
BY rhodeus ON 3. 24, 2013
화창한일요일
봄봄,봄을찾아나선다.
성남에서버스를타고남문매표소에내렸다.
남한산성을오르는데가는잎그늘사초가보인다.
급히배낭에서디카를꺼낸다.
이어어발견한둥근털제비꽃,개암나무꽃…
꽃빛속에서신나는시간을갖는다.
남한산성성곽옆으로많은사람들이봄을즐긴다.
성곽을간다.
양지꽃,박주가리….
서문에서친구에게전화를한다.
15분정도더걸린단다.
노루귀는피었을까?
계곡을내려간다.
아이쿠!잘못내려왔다.
괜히올라가는데땀깨나쏟는다.
친구를만나남한산성을한바뀌돈다.
잠깐,앉은부채와노루귀
응달속늦은시간.아쉽다.
이어서다시남문을거쳐수어장대쪽문으로빠진다.
마천역으로내려오면서하루를즐긴얘기로꽃을피운다.
봄꽃이폈다.봄봄……
[가는잎그늘사초]
[개암나무꽃]
늘어진노란것은숫꽃,줄기에빨간것은암꽃이다.
[둥근털제비꽃]
[팔마구리]
[생강나무]
강원도에서는동백꽃이라고도부른다.
김유정의’봄봄’에서도동백꽃은생강나무꽃이다.
[맑은날씨]
[봄볓에쉬는사람들]
[박주가리]
[봄을즐기는사람들]
[둥근털제비꽃]
[양지꽃]
[둥근털제비꽃]
[서울시내]
[아이쿠~길을잘못들었다.]
헉헉올라가는데진땀이났다.
[딱총나무]
[연주봉옹성]
[친구와조우]
[앉은부채]
[청노루귀]
[청노루귀]
수리산에서본분홍노루귀,흰노루귀에이어
남한산성에서청노루귀를본다.
노루귀3종셋트,올해의알현이다.
[남한산성]
동문을지나고서문을거쳐서문쪽으로간다.
수려한성곽을되돌아본다.
[봄꿈]
마천에서두부찌게를놓고막걸이를마신다.
취기가오르며삶을얘기한다.
그리고울릉도,제주도까지…..
마천역에이르자봄꽃이란시가보인다.
아니봄꿈이야ㅎㅎㅎㅎ
삶의비상구…
(사진:2013-03-24남한산성)
그리고어제
[관악산]
토요일,서울대입구만나는광장의인산인해
그리고기다림
바위능선을올라가며흘린땀방울
또다른친구와의관악산산행
멋진주말의시간이었다.
(사진:2013-03-23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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