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2) – 애뜻한 항리마을, 호쾌한 트레킹
BY rhodeus ON 9. 21, 2013
홍도,흑산도를거쳐닿은가거도!
누가가거도를소흑산도라고불렀나?
가히살만한이섬(可居島)을…..
가거도는목포에서해상직선거리약150km
쾌속여객선이4시간걸리는대한민국최서남단섬
새벽닭울음소리가들릴만큼중국땅과가장가깝다는섬
푸른바다가눈이시리게곱고
섬등반도가바다로더뻗어나가려는듯
푸른바다를향하여용틀임을계속하고있다.
그섬의끝자락트레킹
마치차마고도협곡을지나듯
좁은길로이어진사면에강풍이몰아친다.
항리마을의사람들은어디갔을까?
몇몇집에노인들이있을뿐이다.
그고샅을지나트레킹코스는이어진다.
[가거도안내도]
[항리마을고샽을지나]
가거도에는3개의자연부락이있다.
가거도항구가있는1구(대리마을)
최서남단의2구(항리마을)
그리고3구(대풍마을)이다.
2구항리마을은"1박2일"에도나왔던곳이다.
[차마고도기분을만끽]
섬등반도를바라보며이어지는트레킹코스
나무가없는초원의멋진풍경
날아갈듯한강풍속에서설레임과흥분이몰아친다.
뒤따라오는집사람을기다리며사진도찍고
멋진트레킹에홍도,흑산도보다더후한점수를주는가거도이다.
[큰개불알풀]
봄꽃이늦봄에피었다.
그만치강풍이몰아치는곳이렸다.
[아름다운풍광]
맑은날씨에푸른하늘
발걸음을떼면서도자꾸주위를살핀다.
이멋진그림을보는설레임을갖지않을수없다.
[푸른하늘,녹색나뭇잎]
[섬등반도]
저끝이우리나라최서단이다.
[찔레꽃과뱀딸기]
KleineTraummusi(작은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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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풍광]
넘좋아얼굴에희열이넘친다.
이렇게기분좋은데이표현부족하지않을까?
[땅바닥에떨어진동백꽃]
[콩짜개덩굴]
[참식나무]
남부지방에자생하는녹나무과의상록활엽교목이다.
불갑사의참식나무는자생북한지대로천연기념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