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 (1) – 봄이면 부용화(芙蓉花), 가을이면 돌 꽃, 백화(百花)가 만발했네

봄이면마치부용화(芙蓉花)같기도하고,

가을이면돌꽃이활짝핀것같아보인다는태안의백화산(白華山)

백화(百花)의설레임을안고봄꽃을기대하며산행을오른다.

백화산은태안읍북쪽에우뚝솟은해발284미터의진산(鎭山)이다.

야트막하고구릉처럼보이지만온통바위로이루어진암팡진산세로,

산등성이곳곳에기암괴석이많아산세가수려할뿐만아니라

주변의산들이야트막해조망또한뛰어나다.

시산제를지내고배를든든히채운다음가볍게출발한다.

활짝핀진달래의인사를받으며아기자기한산길을오른다.

소나무와평퍼짐한바위로이루워진산길은걷기에편하다.

숨은그림찾듯두리번거리면서바위모양을보면서…

[시산제]

1년동안의안전산행과즐거운시간을기원했다.

[시산제음식]

시산제음식으로아침부터배부르다.

[출발준비](10:42)

배도채웠겠다등산화를조인다.

[백화산이정표]

[해송안내판]

[바위산의설레임]

백화산답게야생화가많기를기대하면서…..

[진달래]

와~진달래가활짝폈네…

다가가촬영을한다.

[신나는산행]

화강암바윗길,신나는산행이다.

[전망이좋다]

[청소년기념관]

들머리인청소년기념관에서부터걸어올라왔다.

[바위마다촬영씬]

바윗길의아기자기함에모두들빠져들었다.

[바위능선]

저멀리백화산이보인다.

[불꽃바위]

불꽃이피어오르는것같다.

[바위에뿌리내린소나무]

[기암괴석]

멋진등산로이다.

[백화산]

태안읍북꼭을감싸안았다.

백화산(白華山)전설

산전체가흰돌(白石)로덮여있어그모양이괴이하여,봄이면마치부용화(芙蓉花)같기도하고,가을이면돌꽃이활짝핀것같아보인다고한다.백화(百花)가핀것같다는이백화산은서울을등지고있기때문에조선조(朝鮮朝)500년간태안에서과거(科擧)에급제한자가한사람도없었다는것이다.그러나이백화산이만약흑화산(黑華山)으로변모할때는이태안에서문만무천(文萬武千)이난다고전하여내려왔는데,다행히도일제말엽(日帝末葉)에들어와소나무가울창해져산을덮었으므로태안사람들은큰기대를가지고있었다.그런데미구에해방과더불어일부몰지각한사람들의도벌과남벌로인하여흑화산이다시백화산으로변하였기때문에태안에서는출세한사람이없다고전하여지는이야기다.

[태안읍]

[바위위의바윗돌]

[오솔길]

[진달래]

[기암괴석]

줄줄이이어진바윗길이아기자기하다.

[등산로안내판]

이정표가거의없어아쉬웠다.

[로프의즐거움]

로프가아니라도오를수있는데로프를설치했다.

[흔들바위]

양쪽의바위사이에서흔들어질까?

[오리나무]

[노랑화살표]

서영은의산티아고순례기’노란화살표방향으로걸었다’를연상하면서….

[이름을붙여줄바위들이여기저기…]

[해골바위]

[올라가다포즈를]

[가막살나무]

[바로저기가정상](11:51)

백화산정상이보인다.

(사진:2014-03-22태안백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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