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 – 큰제비고깔, 푸른 하늘에 날아가는 제비들
BY rhodeus ON 8. 14, 2014
설레임을안고도착한남한산성
갓피어난큰제비고깔이아침빛에반짝인다.
기쁨의탄성에배낭을벗었다.
까만꽃술이매력적인큰제비고깔
그꽃술의모양이제비를닮았다.
한참을큰제비고깔의매력에빠졌다.
그리고성곽을돌며큰제비들의모습을담는다.
동쪽의음지에있는큰제비고깔이피어나고
서쪽의양지에있는큰제비고깔은씨방을맺은채태풍에쓰러져있다.
2년전처럼청명한하늘에뭉게구름을기대했으나
가스가차고뿌연하늘이다.
그래도큰제비들과의만남이있기에…..
나를최대한낮추어꽃을높이잡는다.
오늘이라는선물에푹빠지면서….
[거위벌레가떨어뜨린신갈나무]
[뭉게구름]
[광대싸리]
[억새]
[두더지흔적]
[남옹성]
[동쪽에있는큰제비고깔]
[큰제비고깔]
갓피어난모습이정말깨끗하다.
[전체모습]
[꽃봉오리]
[꽃술에서제비찾기]
제비다섯마리가푸른하늘을날고있다.
[조영남제비원곡]
[남한산성]
[광대싸리]
[위례신도시건설현장]
[좀꿩의다리]
[서쪽의큰제비고깔]
철이지나씨방이달린것이많다.
[활량나물]
[자주조희풀]
[큰제비고깔성곽버전]
[박주가리]
[딱새유조]
딱새의어린새가등산로앞에서알짱거린다.
앉아있다고다가가면날개를펴치며날아가다다시앉는다.
날개를펼칠때본노랑빛이너무도아름답다.
[큰제비고깔을찾아온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