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 – 흰꼴뚜기를 본 환희

솔숲,경천대,황금산,성밖숲을거쳐

무박탐사마지막선물은충청도의흰뻐꾹나리

작년에고성연화산에서보았던흰뻐꾹나리는

잎주변에검은점이있었는데이번엔오리지날흰뻐꾹이다.

비탈진사면의뻐꾹나리숲

붉은빛을가진뻐꾹나리꽃들이만발했다.

그속에흰뻐꾹이두마리가있었다.

늦은오후햇빛에빛나는뻐꾹이

모양은흡사꼴뚜기이다.

왜뻐꾹이라이름붙었는지…..

[뻐꾹나리]

줄기와꽃대의털

꽃받침아래의혹

꼴뚜기모양의꽃술

오~~희귀한뻐꾹나리

널찾아여기오길잘했구나!

[흰뻐꾹나리]

순백의뻐국나리

어느피부과에서점을뺐니?

백조의호수발레리나…

상상의날개가오후햇빛에부딪힌다.

희디흰넌뻐국나리의군계일학

너에게스팟을맞추고찾아왔단다.

[꽃봉오리]

뻐꾹이로피어나리~

꼴뚜기를만들리라~

와우!와우!

감탄할꽃객도있잖은가?

[뻐꾹나리숲]

숲을이룬뻐꾹나리

그속에서피어날꿈을꾼다.

고성의뻐꾹나리⇒http://blog.chosun.com/rhodeus/7126435

(사진:2014-08-16충청도)

[뻐꾸기](펌사진)

뻐꾹나리의유래는뻐꾸기목에서뱃살까지이어지는부분에

빗살무늬가물결무늬의모습과뻐꾹나리의꽃잎에있는무늬와매우비슷하다고하여

뻐꾹나리라는이름을얻었다고한다.

남한산성곁에있는우리집

여름이면뻐꾸기소리가들렸다.

집들이많이들어선요즘에도들리곤했다.

비가내리는지금,그뻐꾸기는어디있을까?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