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캐며 본 들판의 들꽃들 – 야생화 기근을 달랜다.
아버님병원에갔다가
홍매화를찍다보니그아래
고들빼기와씀바귀가많았다.
집에와호미를가지고
출근길인논두렁길로달렸다.
씀바귀를찾아캐며땀을흘린다.
그런후논밭에흩어진야생화를본다.
봄은들판에찾아와들꽃들을유혹했다.
작디작은꽃들의웃음에흡족하다.
청주에내려온후
야생화의기근이심했는데
이렇게라도보니속이시원하다.
(2015-03-29)
요즘씀바귀나물에깊이빠진다.
강한씃맛이입맛을돋우기때문이다.
올핸봄나물의맛을느끼면서
청주생활에적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