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3일차 (4) – 쇠소깍, 제트보트타기, 한라산1100고지
BY rhodeus ON 5. 6, 2015
사려니숲길을산책한후쇠소깍으로달렸다.
쇠소깍은강과바다가만나는곳의이국적풍경인데
젊은이들이테우를타느라부산하다.
그아우성을벗어나넓은바다를누비는제트보트를선택했다.
다이나믹한운전솜씨에우리는환호를지르며스릴을즐겼다.
멀리한라산이보이는가운데보트가급회전하며물을뒤집어쓴다.
아이들덕에이색경험을한후한라산중턱의길을달린다.
벚꽃이만발한멋진드라이브길이이어지더니
아직봄이오지않은삭막한풍경이전개된다.
1100고지에서바라보는한라산과뭉게구름
흰사슴이백록담을그리워하듯나는백록담기슭의암매를그려본다.
1100고지습지는공사중이라구경하지못하고,서늘한고지의찬공기만실컷마셨다.
제주시에들어와갈치조림으로저녁을먹고공항으로갔다.
렌트카를반납하고탑승수속을마친후
팥빙수를먹으면서제주2박3일의즐거운시간을반추했다.
[서귀포가는길](13:42)
[한라산중턱의숲]
[석위]
[콩짜개덩굴]
[곰취]
[한라산]
[해녀상]
[효돈동검은모래해변]
[효돈동지명유래]
[제주서귀포쇠소깍안내문]
[쇠소깍테우타는곳]
[쇠소깍모습]
[기념촬영]
쇠소깍
제주도서귀포시하효동에있는쇠소깍은원래는소가누워있는형태라하여쇠둔이라는지명이었는데,효돈천을흐르는담수와해수가만나깊은웅덩이를만들고있어‘쇠소깍’이라고붙여졌다.쇠는소,소는웅덩이,깍은끝이라는의미를담고있다.쇠소는용암이흘러내리면서굳어져형성된계곡같은골짜기로이름만큼이나재미나고독특한지형을만들고있다.쇠소깍은서귀포칠십리에숨은비경중하나로깊은수심과용암으로이루어진기암괴석과소나무숲이조화를이루면서아름다운풍광을연출한다.또이곳의명물인테우라고하는작고평평한땟목이있는데,줄을잡아당겨맑고투명한물위를유유히가르며갖가지재미있는모양의바위등쇠소깍의구석구석까지감상할수있는이색적인자랑거리다.쇠소깍이위치한하효동은한라산남쪽앞자락에자리잡고있어감귤의주산지로유명하여마을곳곳에향긋한감귤냄새가일품이다.주변에는주상절리대와중문해수욕장,천제연폭포등유명한관광지가많아함께둘러보기에좋다.<제주시홈피>
[장딸기]
[문어고치]
간식으로문어고치를먹으며허기를달랬다.
늦게아침을먹고점심을건너뛰었던것이다.
[검은모래해안]
[양지꽃]
[젠트보트를타기위한준비]
디카및핸폰은바닷물에젖지않도록맡겼다.
[제트보트탑승](펌사진)
[제트보트스릴]
[제트보는타는중바라본한라산](펌사진)
[거리의감귤가로수]
[제주시로달리는길]
[벚꽃길]
[봄이오기시작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