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도명산 (1) – 비가 내려도 명산은 명산이다.
BY rhodeus ON 5. 9, 2015
화양계곡을오르는데
잔뜩흐리고바람이강하게불더니
등산로를얼마간오르자비가내린다.
비옷에부딛치는빗소리를들으며
진달래,소나무,기암괴석을지나치며
몽롱한풍경에취하며오르는데
홀연히나타난마애삼존불상이여~
도명산정상의전망대안내판에적힌
낙영산,묘봉,상학산,코뿔소바위,조봉산은운무속에보이지않고
몸을날려버릴강풍이휘몰아치며
손을얼리며얼굴을싸게한다.
도명산의풍경에감탄하며희희낙낙오르면서
도명산을전세낸이유가일기예보였던것을실감한다.
봄날씨치곤꾀심술난날씨였다.
[도명산안내책자]
[학소대](13:25)
[학소대기념샷]
[힘찬발걸음]
[기암에눈을돌리고….]
[대팻집나무푯말에관심을쏟는다]
[진달래가핀등산로]
[노출된소나무뿌리]
[이정표](13:48)
비가내려우의를입고,디카는배낭에넣었다.
[우의를입거나우산을쓰고…]
[Y자나무]
[진달래가핀등산로]
멋진등산로인데비가내려아름다움풍경을담을수없다.
간간히핸폰으로아쉬움을달랜다.
[아기자기한등산로]
비가오지만희희낙낙이다.
[풍경]
[비는계속내리고…]
[많은사람들의소망을보며]
[멋진풍경]
[마애삼불상]
[기념샷]
[구멍바위]
[부지런히…]
[이멋진전망대를그냥지나치다니]
혼자서멋진전망을바라보았다.
[멋진전망대의파로라마](동영상)
[바위길의등산로]
빗물에젖은난간을잡고가는바람이어찌나부는지손이시리다.
[도명산정상](14:40)
[정상에서본풍경]
[정상기념샷]
[정상의파로라마안내문]
전망이하나도보이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