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구곡(仙遊九曲) – 아기자기한 계곡의 기암괴석을 어스름 속에서 찾다.

BY rhodeus ON 6. 21, 2015

남군자산을내려와선유동계곡의기암괴석을본다.

날이이미어두워지는데선유동입구에온김에선유구곡을보고싶었다.

기암괴석이흩어진아기자기한계곡의모습을감상하며,

선인들이이름붙인구곡을찾으며내려왔다.

[손발을씻고…]

갈모봉에서남군자산을돌아내려와땀에젖은몸을씻었다.

[제비꿀]

하산한관평에서갈모봉입구까지아스팔트길을걸었다.

[보람원]

대부분보람원으로하산하지만,나는관평으로하산했다.

[기암괴석이즐비한계곡]

[은선암](제9곡)

옛날신선이숨어살았다는바위라하여은선암이라한다.

[선유구곡안내판]

[아기자기한계곡의모습]

[구암](제8곡)

바위모양이거북이를닮아구암이라불린다.

[기국암](제7곡)

신선들이바둑을두었던곳이라한다.

[구암과기국암]

[선유동계곡의모습]

[야경]

[연단로](제4곡)

바위의윗부분이평평하고가운데가절구처럼패여있으며

신선들이이곳에서금단(金丹)을만들어먹고장수하였다고하여연단로(鍊丹爐)라한다.

[선유구곡안내판]

[어스름]

[경천벽](제2곡)

가파르게솟아있는층암절벽이마치하늘을떠받들고있는것같다하여경천벽이라한다.

[선유구곡안내판]

[선유동문](제1곡)

신선들이내려와놀던곳이라한다.

(사진:2015-05-17선유동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