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같은 인생

농담같은인생

그무엇을찾으려고그리헤메나.
이제와서생각하니부질없어
젊음은이미세월저편아득한데
밀려드는쓸쓸함이여.

봄여름가을지나가는쉬운이치를
무심히지나치고후회를하네.
어제의청춘은간곳없고
지는꽃잎바라만보네.

누가부질없는꿈이랬소.
짧은봄날의꿈
한생각돌이키면알수있을
농담같은인생이여.

열흘붉은꽃은없다하신옛어른
젖은눈과그미소는삼삼한데
이제는내가대신하는어리석음
알수없는삶의굴레여.

눈부신날을기억하라내어린친구여.
세월은생각보다쉽게떠나고
기다려주는것은하나없지.
무서운건시간이다.

하라.그대지금하고픈일,
바로지금이꿈.
이시간지나치면후회하리.
머물수없는인생이다.

누가부질없는꿈이랬소.
잡을수없는꿈.
한생각돌이키면알수있을
농담같은인생이여.


농담같은인생/혜우스님


(사진:2008-10-03갈마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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