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45,000,000:2 칠면조 사면
BY silhuette ON 11. 26, 2015
미국에서는매년추수감사절하루전날대통령이터키(칠면조)한마리를사면해주는행사가열리고있다.
한국인이듣기에는좀생소한이야기가되겠으나미국에서는추수감사절을맞아전국민이한번웃어보자는행사인것이다.
전통행사의시작은1947년투르만대통령이처음시작한이후지금까지계속이어지고있다.
금년에도오바마대통령이백악관뒷들에서두마리터키를사면하는행사를가졌다.
둘다수컷인데이름하여‘아베’와‘아니스트’이다.금년7월28일부화된터키들로서18주됐다.
체중이42파운드로먹기에딱좋은때이다.
금년이오바마대통령이백악관에서7번째터키사면을해주는것이다.
“Timeflies,eventhoughturkeysdon’t"
"눈깜박할사이에시간이날아가버렸군요,진작터키는날지도못하는데”
사면행사를진행하기직전에오바마가농담을해서사람들을웃겼다.
특별사면해주면서"축하한다,나머지생을잘살아라."하고축복해주었다.
처음시작할때만해도터키한마리를사면해주었는데세월이흐르면서한쌍이어야한다는여론에
밀려작년부터한마리터키와보조터키,해서두마리를살려주는것이다.
여기서주목해야할것은만찬에오르는터키는모두암터키이다.수컷은고기가질겨서환영받지못한다.작년에는암수두마리였으나금년에는수컷만두마리다.
터키는캘리포니아모데스토농장에서제공하였으며터키의이름은이지역초등학교아이들이
“아베"와"아니스트"라고지었다.
25일수요일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백악관까지특별공수되어왔다.
터키가컨트리뮤직을좋아해서음악을들려주고있다.
사면받은터키는RockinghamCounty,Virginia에서보호받으며자연사할때까지살아갈것이다.
한국에서한여름복날삼계탕을먹으려고수많은닭을잡듯이미국에서는추수감사절에칠면조고기를
먹기위해4천5백만마리칠면조를죽여야한다.
5개월정도길러서무계가20kg정도되는암터키가살이연하고먹기좋은상태이다.
4천5백만마리중에서두마리를죽음으로부터해방시켜주면서나머지생을행복하게자유로이
지내라는데이보다더큰사면이어디에있겠는가?
칠면조가사형을당할건지사면을받은건지알리가없겠지만칠면조고기를먹어야하는인간으로서
최소한의위안을받으려는행위일런지도모를일이다.
작년추수감사절에오바마대통령이사면해준칠면조자유(Liberty)와보조칠면조평화(Peace)가
Willmar,Minnesota에서살다가금년추수감사절을며칠앞두고‘평화‘가죽어서화제에올랐다.
‘자유‘와‘평화‘가살고있는‘벌논동산‘부사장은‘평화‘가병에걸려앓고있는것을안락사
시켰다고했는데기자들은‘벌논동산‘측에서과연잘기르고있었는지의아해하고있다.
뿐만아니라‘벌논동산‘에딸려있는‘벌논여관‘에서터키저녁식사를$17.50에제공하고있다면서
의혹의눈총을주고있다.
행사를마치고오바마대통령은워싱턴DC에있는교회에서노숙자들에게추수감사절만찬을제공하는
행사에참석한다.
새주소http://blog.naver.com/sillhu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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