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 격리된 뉴욕커들은 최일선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그들이 퇴근할 때면 박수를 쳐주면서 격려와 고마움을 표한다.
샌프란시스코~~ 글쎄, 우리는 아직 그들의 봉사활동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알지 못한다.
드디어 토니 베넷(Tony Bennett)이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기로 했다.
토요일 정오에 그의 히트곡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가 샌프란시스코 시 전역에
울려 퍼져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노래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사랑과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시의 의전 책임자인 샬롯 메일리아드 슐츠에 의해 조직되었고
런던 브리드 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이 노래를 함께 공유하고 씽어롱 동안 사랑과 힘을
퍼뜨리자는 의미이다.
베이 브리지 건너 버클리에 유명한 페어몬트 호텔과 리조트가 있다.
토니 베넷이 1961년 12월 이 호텔 베네치아 룸에서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를 처음 불렀다.
2009년 12월 우리는 결혼 35주년 디너를 같은 호텔 같은 베네치아 룸에서 먹었던 낯익은
룸이다.
3년 전 베넷이 90세 생일에 호텔 정원에 토니 베넷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
지금 93세인 토니 베넷이 멀리 있어서 지난 토요일 정오에 호텔 정원 자신의 동상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지는 못했고 대신 호텔 부사장이 불렀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일선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4월 25일 토요일
정오에 주민들과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함께 그의 대표곡인 ‘샌프란시스코에 내 사랑을
두고 왔네’에 맞춰 대규모 노래를 부른 것이다.
베넷은 트위터를 통해 이 씽어롱을 발표하여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격려했다.
베넷은 행사에 앞서 “샌프란시스코는 50년 넘게 내 마음속에 있었다”
“나는 COVID-19 위기 동안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도시들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어떻게 함께 그리고 혼자 대유행병을 극복해왔는지 매우 자랑스럽고 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베넷의 노래는 1962년에 대히트곡이 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시는 가수 토니 베넷을 기리기 위해 거리 이름을 바꾸기로 했고, 전설적인 가수 토니 베넷의
동상을 자신의 이름을 딴 거리에 세우기로 했다.
상징적인 노래의 씽어롱은 지역 주민들의 기세를 북돋우고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칭찬했다.
93세의 베넷은 토요일 정오에 도시 주민들에게 공동 노래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페어몬트 호텔 부사장인 폴 토니가 토니 베넷 동상 앞에서 씽어롱으로 호텔 종업원들과
함께 불렀다. ‘씽어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은 베넷의 동상 앞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고
참석해서 함께 노래를 불렀다.
윌리 브라운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씽어롱에 합류하여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를 불렀고,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된 줌 컨퍼런스 콜에서 베이 지역 테마 곡
‘I Left My Heart……’의 감동적인 연주를 SNS에 올려 공유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서원들은 코러스를 울려대며 COVID-19 대유행으로 생명을 구하는
최전선 근로자들에게 경례를 하는 비디오를 올려 공유했다.
우리의 영웅 반 네스 병원의 서터 헬스 의료진들은 사회적 거리를 두고 씽어롱에 합류하는
비디오를 공유했다.
이러한 씽어롱의 첫 번째 비디오는 주민들이 발코니에서 공공 합창을 공유하는 이탈리아
도시에서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윌리 브라운 전 샌프란시스코 시장, 샌프란시스코 소방서 회원,
반 네스 병원의 서터 헬스 의료진은 씽어롱을 소셜 미디어에서 비디오를 올려 공유했다.
이러한 단체 씽어롱은 자택 격리된 주민들이 긴장을 풀고 필수 의료진들을 위한 지원을
노래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 세계에 불쑥 나타난 방법 중의 하나다.
샌프란시스코는 지금까지 1,300건 이상의 COVID-19 확진자와 22명의 사망자를 냈다.
캘리포니아 주는 일요일 현재 4만2000건 이상 확진자와 1700명 가까운 사망자로 인해
비틀거리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모든 비필수적인 사업을 중단시키는 심각한 폐쇄 명령을 받은 최초의 도시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자택 격리가 5월 3일에 만료될 예정으로 안전한 사회복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