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 학위 취득한 사람들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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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목 받은 10명의 대학 졸업생들은 여러분이 배움을 멈추기에는 아직 늙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사람들은 모두 지식에 목말라하며, 과거에 얽매어 있기를
거부하는 비범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사각모 끝자락에서 나불대는 태슬이 우리 모두에게
감명을 주고도 남는다.

1. 레오 플라스(Leo Plass) 99세
플라스는 그가 겨우 20살이었을 때 1932년에 대학을 중퇴했다.
학교를 그만 두고 벌목공으로 일했는데 급여가 너무 좋아서 일을 그만 둘 수 없었다.
하지만 학문적 포부를 결코 잊은 적이 없다.
마침내 2011년 99세의 플라스는 이스트 오레곤 대학에서 Associates Degree를 취득했다.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학생의 졸업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2. 노라 오흐스(Nola Ochs) 98세
2007년 포트 헤이스 주립대학에서 평균학점 3.7로 역사학 학위를 받았다.
귀여운 손녀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졸업했다.
곧이어 대학원에 진학해서 98세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라 오흐스는 역사상 가장 고령의 석사학위 수령자가 되었다.

3. 트윌라 보스턴(Twila Boston) 98세
보스턴은 유타 주립대학에서 98세의 나이로 미국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트윌라 보스턴은 가족 중에 기대주였는데 졸업하지 못했다.
못 이룬 꿈을 위해 98세의 나이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공부했다.
마침내 유타 주립대학에서 미국학 학위를 받았다.
보스턴은 유타 주립 대학을 졸업한 가장 고령자가 되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조언을 남겼는데 “당신이 원하는 대로, 남은 인생을 하고 싶은 대로
밀고 나가라.”

4. 앨런 스튜어트(Allan Stewart) 97세
은퇴한 치과의사인 스튜어트는 뉴 사우스 웨일즈 남부 크로스 대학에서 임상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간 관리’가 학위취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앨런 스튜어트 박사는 학계에 낯설지 않다. 1915년에 태어난 스튜어트는 1936년에

치과 학위를 마쳤지만, 학문적 탐구를 날카롭게 유지하기 위해 은퇴기에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2012년에 4번째 학위를 받았다. 그의 나이 97세였다.

5. 클리프 대드슨(Cliff Dadson) 93세
Dadson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왕립 공군에서 근무하고 전기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여러면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는 특정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전하기 위해
전 세계를 날아다녔다. 그는 오픈 대학교에서 93세의 나이에 대학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에서 최고령자 대학 졸업생이 되었다.
고령의 대학 경험에 대해 대드슨은 “많은 외국인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모두 나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이었다. 어린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젊음을 느꼈다.“
6. 월리 타이블슨(Wally Taibleson) 90세
타이블슨은 70세의 나이로 1993년에 처음 대학에 입학했다. 그 이후로 그는 계속해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세 개 받았다.
23캠퍼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 역사상 가장 고령 졸업생인 타이블슨은
“학교로 돌아가거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차라리 숨도 쉬지 말라“고 반박한다.
졸업식에 앞서 타이블슨은 기자들에게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90세의 졸업생은 “배우는 한 늙지 않았다”는 인용문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7. 버티 글래드윈(Bertie Gladwin) 90세
글래드윈은 버킹엄 대학에서 정보사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에서 가장 고령 졸업생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89세의 나이에 당시 77세였던 아내와 함께 정보 역사 및
블레틀리 공원 연구 학위를 시작했다. 그는 “89세의 나이에 MA를 했다고 생각하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90세가 되면 할 일이 없으니까, 계속 배우고 시야를 넓히는 게 중요해.”

글래드윈은 계속해서 학위를 따고 있다.
60세에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70세가 되었을 때 분자 생물학에서 BSc를 완성했다.

“흥미로운 주제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8. 메리 파사노(Mary Fasano) 89세
1997년 Mary Fasano는 역사상 하버드에서 학위를 취득한 최고령자였다.
파사노는 R.I. 워렌의 바느질 공장에서 재봉일을 했다.
그곳에서 남편 아르칸젤로를 만났다. 첫 아이가 태어난 후, 부부는 미사 브레인트리로 이사했다.

몇 년 후에 네 명의 아이들이 더 태어나면서 파사노는 식당을 열어 12년 동안 운영
했다. 파사노는 은퇴하면서 식당은 자녀에게 넘겼다.
은퇴 후 학교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1977년 Braintree High School에 입학하여 1979년 71세의 나이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그녀는 대학에서 일한 친구의 격려를 듣고, 1979년 하버드 확장 대학교에 등록했다.
1993년, 14년간의 미술, 셰익스피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많은 다른 과목들을 공부한 후,
파사노는 확장학교에서 수료증을 받았고 “50세 이상의 학부 학위 수혜자들에게 학업 성취와 인격을 인정하는 상”인

산토 조셉 아우렐리오 상을 받았다.

9. 찰리 볼(Charlie Ball) 89세
찰리 볼은 1941년 대학에 입학했지만,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군에 입대하는 바람에
학업을 중단했다. 하지만 찰리는 학업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89세의 볼은 아칸소 공대를 개교이래 최고령 동문으로 졸업했다.
볼은 2012년 인터뷰에서 “구 육군 항공대에 입대했는데 조종사 훈련을 위해 나를 텍사스로 보냈다”고 회상했다.

전쟁이 끝나자 찰리는 여기저기서 수업을 몇 개 듣고 아버지와 함께 일하러 갔지만 세월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면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볼은 이 대학 저 대학에서 공부했던 그의 성적표를 편집했다.
볼의 성격은 그를 가장 인기 있는 학생으로 만들었다.
학생 모두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고, 학생들은 모두 그의 이야기에 감명 받았다.
그가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

10. 앤 마틴델(Anne Martindell) 87세
2002년 6월 뉴저지 주의회는 프린스턴 주민 앤 마틴델이 87세의 나이로 스미스 대학을
졸업한 것을 기렸다.
마틴델은 또한 스미스 졸업생 중 유일하게 학부 및 명예 학위를 동시에 받았다.
졸업 후, 그녀는 “결코 늦지 않았다(Never Too Late)”라는 회고록을 썼다.
마틴델의 흥미로운 인생 이야기는 1936년 스미스 대학에 입학은 했으나
여자가 대학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아버지의 고집에 따라 1학년만
다니고 중퇴했다.
마틴텔은 정치에서 길고 다양한 경력을 쌓은 후 뉴저지 주 상원 의원, 미국 외무부 재난
지원 사무소 이사, 뉴질랜드 및 서부 사모아 주재 미국 대사로 재직했다.
마틴델은 네 명의 아이들을 키웠다. 1999년 84세의 Martindell은 Smith 대학에서
Ada Comstock Scholar 장학생으로 재입학 시켰고 미국학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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