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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공공원 나들이
1960년 탑골공원 탑골공원 뒷골목에 가면 ‘유진식당’이라는 작은 냉면집이 있다. 예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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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기회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3호선 전철은 화정역을 지나 막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었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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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에 핀 들장미
산에서 꺾어온 들장미 시든 배춧잎처럼 축 늘어졌네 물컵에 꽂아놓고 잠시 잊고 있다가 생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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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나를 놀래키신다
어머니는 나를 놀라게 하신다. 즐겁게 해 주시려고 그러겠지만 참으로 신비롭고 놀랍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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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
“행복하세요“ 너무나 흔한 말이다. 흔하다 못해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예전에도 그랬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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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과 종이컵
오후의 차 시간이 다가왔다. 주전자에 물을 담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았다. 물이 끓기 전에 종이컵을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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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가니탕, 가짜 도가니탕
나는 참 고약한 사람이다. 얼마 전에 TV에서 정직한 식당이라고 보여줬다. 사실 똑 불어지게 언제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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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난 집안
아침부터 카톡이 요란했다. 무슨 일인가 해서 열어보았다. 플로리다에서 거주하는 한혜영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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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엄마, 늙은 엄마
91살인 이종사촌 누님은 늘 웃는 얼굴이다. 친척 중에서 가장 부자로 산다. 한번은 누님이 하도 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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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 손 짜장면, 헷갈리는 세상
운동할 때 입을 가벼운 바람 잠바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옷장을 들여다봐도 입을 만한 게 없다. 아무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