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은 목욕하면 복이 나간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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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밖으로 쫓겨난 쩡씨 가족이 인도교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억울하다고 대성통곡하고 있다.

 

중국을 혐오하는 국가 순위

1위 – 일본

2위 – 스웨덴

3위 – 호주

4위 – 한국

5위 – 미국

 

왜 중국인들은 세계에서 환영받지 못하는가?

 

지난번 스웨덴에서 일어난 일이다.

중국인들은 가족 단위로 여행한다. 3대가 함께 여행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인다.

한국인은 주로 연인끼리 여행하고 일본인은 개별적이지만 단체여행이다.

 

이 TV 에피소드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가족이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된 후 나온 것으로 중국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노부부와 아들 쩡씨는 체크인 시간 전인 9월 2일 일찌감치 호텔에 도착했다.

예약한 방에 들어가기를 원했으나 방은 아직 청소도 끝내지 않은 상태였다.

호텔 직원은 체크인 시간이 돼야 방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정중히 설명했다.

쩡씨 일행은 로비에서 기다리라겠다고 했다.

호텔 측에서 보기에 체크인 시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다.

하지만 할 수 없이 로비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중국인들의 차림새는 누가 봐도 세련미가 없다.

거기에다가 중국인들은 여행 중에 목욕을 자주하면 사고가 나거나 돈을 잃어버린다는

미신이 있다. 당연히 차림새가 구질구질한 것도 사실이고 역겨운 냄새도 풍겼다.

오래 기다리기에 힘들어서 그랬겠지만, 염치없게 호텔 로비에 드러누웠다.

여행 가방을 풀고 어질러놓았다.

호텔 로비라는 곳이 장마당이 아니지 않은가?

보다 못한 호텔 직원이 밖에 나가서 기다려달라고 했다.

하지만 중국에는 돈을 지불한 이상 어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어지른 것을 치우는 것이 지불한 돈에 다 포함되어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야구장에서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까닭은 입장권 가격에 청소비도

포함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호텔 직원은 참다못해 경찰을 불렀다.

유튜브에는 스웨덴 경찰이 강제로 아버지의 팔과 다리를 들고 호텔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사건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사람들은 스웨덴 경찰이 가족 여행객에 대하는 태도가 불량하다고 비판하고

다른 사람들은 가족의 행동이 황당했다고 느꼈다.

 

사건이 확산된 후 스웨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중국 관광객들에게 엉뚱하게도 안전 경고를

발표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스웨덴에서 절도와 강도를 당하고 있으니 추가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사건 역시 스웨덴 정부 소식통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15년부터 중국 당국에

억류되어있는 스웨덴 시민, 출판사 사장 구이 민하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이 구이 민하이 사건을 국제법에 어긋나게 다루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웨덴과 EU는 구이 민하이의 석방을 거듭 요구했고 중국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정부도 그렇고 개인도 억지를 부리는 데는 일가견이 있다.

동북공정을 보아도 알 수 있다.

1994년 나는 중국 당태종 능을 방문했다. 그때 관광 안내 책자에 한반도의 경상도만

빼놓고 중국의 영토였다고 지도에 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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