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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도장 찍고 뒤돌아서 걸어가는 여인처럼
썸머 타임이 해제되고 난 후로는 날이 금세 어두워진다. 어제저녁엔 겨우 5시인데 밖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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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은퇴 재미없는 은퇴
은퇴는 해방인 동시에 너무 자유가 많아서 오히려 막막하다. 그동안 돈 버느라고 정신없이 일하다가 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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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사랑해야 하나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기를 원한다. 사랑하기를 원한다. 사랑에 빠지고 싶어 한다. 사랑이 뭐길래……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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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손의 비밀
넝쿨손은 가지나 잎에서 실같이 벋어나가 다른 물체에 감기기도 하고 땅바닥으로 퍼지기도 하여 줄기를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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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은 아이가 셋이다
막내딸은 아이가 셋이다. 딸 둘에 아들이 하나인데 6살, 4살, 2살이다 딸 둘을 낳았기에 이제 그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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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사랑
나는 아침밥을 먹을 때면 창가에 앉아서 뒤뜰을 내다본다. 뒤뜰에 가지, 호박, 오이, 토마토를 심어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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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내(香-) 나는 사람
지난 겨울이었다. 출입국 사무소가 있는 경기도 양주에 전철을 타고 간 일이 있다. 겨울철인 데다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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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만 한 사람들
목요일 오전에 바이올린 연주회가 있다고 해서 초등학교 5학년인 손주 학교에 갔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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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의 비밀
넓은 집에서 두 사람이 산지도 오래 됐다. 두 사람만 빼고는 주변 사람들이 모두 바쁜 터라 별일 없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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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 듣는 아이, 말 안 듣는 아이
아침에 학교에 간 손자한테서 전화가 걸려 왔다. “학교에 왔는데요. 바이오린 레슨 노트를 빼먹고 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