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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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은 울산의 중심을 가르며 흐르는 강으로,  울산만에서 동해로 들어간다. 동서로 약 36㎢, 남북 28㎢ 의 유역은 그 대부분이 산악지대를 형성하나 강의 양쪽과 하류에는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오늘날에는 울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 되어주고 있다.
태화강 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ㆍ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이다. 홍수 소통을 위하여 한때 사라질 위기에 처해졌던 십리대숲은 백만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보전하게 되었고, 도시계획상 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개발이 예정되어 있던 186천㎡의 토지를 다시 환원시켜 오늘의 태화강 대공원을 조성하였다. 태화강 대공원은 04년부터 10년 5월까지 총사업비 1.196억원(사유지매입 1.000 공사비 196)을 투입하여 실개천과 대나무 생태원, 야외공연장, 밤 산책로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동 478-1번지 소재)

(해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태화강 홈피에서 발췌)

울산 대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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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을 이룩했던 신라 30대 문무왕은 평소 지의법사에게 “죽은 후에 나는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호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대왕이 제위 21년 만에 승하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를 지냈더니 마침내 용으로 변해서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 지낸 문무왕의 해중릉을 대왕바위라 하며 그 준말이 댕바위로, 현재 경주군 양북면에 있다.

한편 대왕이 돌아가신 뒤 그의 왕비도 세상을 떠난 뒤 용이 되었다. 문무왕은 죽어서도 대룡이 되어 그의 넋이 쉬지 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 또한 무심할 수 없었다. 왕비의 넋도 한 마리 큰 호국 용이 되어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 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사람들은 이곳 또한 대왕바위라 불렀고 세월이 흘러 말이 줄어 대왕암, 혹은 댕바위라 하였다.
( 울산시 동구 일산동 소재)
*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 사적 제158호. 대왕암과는 다름. ( 안내서에서 발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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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대공원 서쪽에 솟은 오산을 중심으로
삼호에서 용금소(태화루)까지 10리(약 4Km) 구간
대나무 군락지를 ‘ 태화강 십리대숲’이라 부른다.

대나무 숲에서는 공기속의 비타민이라 불리는
음이온이 다량 발생하여 신경안정과 피로회복 등
병에 대한 저항성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대나무 숲을 찾고 있다.

< 울산 중구 태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