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식에게 해주는 만큼만 부모님께 해 드리면 [블로그비망록 No.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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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법은 대중적 논란을 불러왔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론자들은 중국 같은 넓은 나라에서 부모를 자주 찾아뵙는 것이 쉽지 않다고 주장한다. 비행기 삯 마련은 둘째 치고, 며칠 이상씩 휴가를 내야 하는데 그런 형편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는 것이다. 이른바 ‘부모님 방문 서비스’라는 신종 사업이 생겨나기도 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찾아뵙지 못하는 자식들을 대신해 수고비를 받고 대리 방문해주는 서비스다. 어차피 효도를 법으로 강요할 수는 없다. 제 자식에게 해주는 만큼만 부모님께 해 드리면 효자·효녀 소리 듣는다. 자식 웃기기는 어려워도 부모 웃기기는 쉽다.

윤희영님의 ‘어버이날과 효도법 실효성 논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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