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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러 아트월드에서는 100가지 행복찾기를 할 수 있다는데 안내팜플릿이 가르키는 대로 찾아가기가 쉽질 않다. 대충 미술관쪽 구경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다. 조각공원으로 올라 가 볼려고. 조각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참 예쁘다. 저 정도는 올라 갈 수 있는데 아들이 자동차로 조각공원 입구까지 가자고 한다. 어느새 아들이 내 보호자가 되다니, 흐르는 세월을 그 누가 막으랴…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이 좋은 곳에 와서 호기심 많은 내가 발길을 돌리다니…..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
데레사님의 ‘그림의 떡, 하슬라 조각공원’ 중에서 blogs.chosun.com/ohokja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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