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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없는 쇼윈도 부부가 되는 건 아일까 우려했는데 [블로그타임스 No.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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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10일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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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없는 쇼윈도 부부가 되는 건 아일까 우려했는데 

윌리엄이 엄마를 여의었을 때 나이는 불과 15세. 모두들 불쌍히 여겼다. 다행히도 천하일색이면서도 다정다감한 케이트를 아내로 맞이해 위안을 얻었다. 그럼에도 주위에선 불안해했다. 머리숱도 적고 그리 잘생기지도 않은 윌리엄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보듬어줄까, 시부모인 찰스와 다이애나처럼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하는 ‘쇼윈도 부부’가 되는 건… <계속>


아들네 집이라고 해도 남의 집이나 마찬가지였으니 


퇴임을 앞두고 있는 반기문 UN사무총장에 대해 

반기문 총장님은 긍정적인 분이셨다. 그리고 유엔에서 2015-2030년까지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하셨는데 2030년이면 인류가 더 잘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유엔 총장으로 지낸 10년간 열정 보다는 연민 이 더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말씀하셨다. 나도 개인적으로 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느끼는 것이 열정은 사람을 극도로 흥분하게… <계속>


야간열차 타고 밤새 달려온 베를린에는 

밤을 새워 달리는 야간열차에서 정신줄 놓고 있으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별도의 안내방송이 없기 때문에 알아서 내리지 않으면 목적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야간열차의 특성상 잠든 승객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을 텐데 반대로 하차 승객에 대한 배려는 아닌 셈이다. 어쨌든 아쉬운 사람이 챙겨야 하니 도착 예정시각을 미리 체크하고 그전에 깨어… <계속>


제주도에 가면 꼭 들려보고 오는 여미지 식물원 

제주도의 따듯한 날씨에 걸맞게 꾸며놓은 이국적인 식물원으로 꾸며져있는  여미지 식물원은  다양한 열대 식물과 각국의 정원으로 꾸미여져 있다. 여미지 식물원은 외부의 넓은정원과 실내 식물원으로 구분되여 있는곳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내부 식물원도 다양하고 좋지만은 외부의 파란 잔디의 넓은 정원으로 정말 좋게 느끼여진다. 실내 식물원은… <계속>


한강이 얼마나 웅장한지 바다 같아 보였습니다 

서울주변도시에 살면서도 한강에 나가 배를 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오래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타 본 적이 딱 한번 있나? 그런데 해외에 나가면 배를 자주 타게 됩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평소에 안하던 일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지 평소에 안 타던 배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 그럽니다. 이강을 유람하고 온 후라서 우리나라 한강이 얼마나 웅장한지… <계속>


호텔 스위트룸 보다 더 호화로운 방에서 

며느리가 승무원이라 지구촌 어디든 A사의 비행기가 가는 곳은 소위 세금만 내면 공짜(여행)로 갑니다. 그러나 중국출장을 빼고는 단 한 번도 공짜로 비행기를 타 본 적이 없습니다. 공짜라는 게 그냥 공짜가 아닙니다. 자리가 비어야 공짜자리를 얻는데 그게 없으면 되돌아가야 하는 겁니다. 물론 다행히도 되돌아 간 경험 또한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 <계속>


자연이 무섭다는 것 알아야 

내 어릴 때 어른들에게 들은 이야기 자연은 거짓이 없다. 아름다운 여러 가지를 주어서 즐겁게도 하지만 때로는 여러 여건상 인간들에게 끔직한 재앙을 안겨 주기도 한다. 그럴 땐 인간은 바람 앞에 등불이다. 고 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자랐다. 집을 지어도 삶의 터전인 논밭을 일구거나 사더라도 그런 것 고려하여야 한다는 것을 교육받으면서 자랐다… <계속>


영화와 같았던 태풍이 지나가고 

어제는 “태풍이 지나가고”란 영화에 대해 썼는데, 오늘은 진짜 태풍이 지나가고 외출을 했다. 목적이 다른게 아니라, 마린시티가 침수되었다하여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또 해운대 해변은 어떤 지경인지 내 눈으로 한번 보려고 함이다. 사실, 이런 태풍이 매년 오는 것도 아니니, 이건 어쩌면 평생 한번 볼까 말까한 볼거리인지도 모른다. 마린시티에 … <계속>


태풍 뒤에 해운대해수욕장에 가 봤더니 

평소와는 달리  대마도가 뚜렷하게 보인다. 태풍으로 공기가 맑아진 탓이다. 석양의  달맞이고개. 파도와 바람에 부서진 스마트 매표소, 해수욕장에 나딩구는 자판기. 한 손에 금속탐지기, 다른 손엔 삽을 든 비치코머도 보였다. 해수욕장에 설치된 부산국제영화제 시설들이 박살이 난 채 나딩굴고 있다. 해운대 대로변의 대형 입간판이 쓰러져 있다… <계속>


정선 폐광 카지노 내국인 출입 첫 허용… 주민들 “기대반 걱정반”  

일부에서는 “카지노가 오히려 지역주민들의 호주머니를 축내고, 사행의식 만연과 환락업태의 집중으로 지역을 더욱 황폐화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관광객 확보를 위해 유치한 ‘제주도 조랑말 경주장’의 경우, 현지인 이용객이 더 많은데다 경주장에서 큰 돈을 잃고 패가망신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현지… <계속>


서랍장 정리하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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