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생각하면 다르게 살 수 있다 [블로그타임스 No.277] - 블로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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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면 다르게 살 수 있다 [블로그타임스 No.277]

BY manager ON 2. 28, 2017

2017년 2월 28일

포근하던 날 찾아간 한화 기념관 BY 북한산78s

다르게 생각하면 다르게 살 수 있다 BY Yorowon

지금 신문에 게재되는 유명인사들의 부고를 보면 향년이 90세 안팎이다. 정말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난 것을 실감할수 있다. 노인정을 다녀온후 나는 지금의 내 삶이 노인정에 죽치고 앉아있는 동년배들과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해 봤다. 어느한쪽이 더 좋거나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같은 노년이라도 더 생산적으로 살수있다는 생각을 해 봤다… <계속>

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 BY 산고수장

며칠전 새벽에 잠이 깨어서 할일은 없고 잠은 오지 않고 인터넷에 신문을 주욱 훑다가 보니 ‘치매걸린 한 안노인의 죽기보다 불행한 삶’ 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91세된 어머니를 집에 두고 잠적한 아들(63세)을 서울 중앙지법 형사단독 이창경 판사는 1년2개월 징역을 선고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어머니는 중증치매환자인데 함께 살던 집이… <계속>

욕심 많고 편견 많은 늙은이로 늙지 말아야 할 텐데 BY Cecilia

이야기를 하다보니 식사가 나오고 식사가 다 끝나도록 전화기를 붙잡고 수다를 떨었다. 옆자리에 젊은 프랑스 커플이 나와 같은 메뉴를 시켰었는데 내가 전화를 끊자 말을 걸어온다. 내 전화 내용을 들었다고 하면서. 물론 전화내용은 올5월에 이루어질 대선에 대한 것이었다. 프랑스에서는 역시 젊은 사람들이 마음이 열려 있고 선의가 많다는… <계속>

비 내리는 이스탄불, 눈 내리는 카파도키아 BY Journeyman

이스탄불 공항에서 방문자를 맞아준 것은 빗방울이었다. 인천공항을 떠나기 전부터 주간예보를 통해 일주일 내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스탄불에 내리는 비를 보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필이면 왜 이때 비가 내리는 것인지 하필이면 왜 비 오는 때 오게 된 것인지. 하늘이 원망스럽고 세상이… <계속>

첩보영화를 보는 듯한 김정남 암살사건 BY Silhuette

김정남의 말레이시아 암살사건은 탐정 소설을 읽는 수준이다. 그보다도 첩보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대범한 여자들의 행동에 놀랐고, 외국 여자들이 행동대원이라는 데 더 놀랐고, 3초 만에 죽어간다는 데 더욱 놀랐고, 암살 행위를 주변 사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했다는 데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부검해도 어떤 독극물인지 알아내지 못하는데… <계속>

나중에 이곳을 떠나면 제일 그리울 것이 바람일 것이다 BY 블로그 비망록

사람은 냄새에 익숙해진다. 공기(대기)에도 아주 빨리 익숙해진다. 해운대 바닷가 근처에 주로 거주한지 만 8개월되었다. 여기 공기에 중독 된 것 같다. 더군다나 여기 바람에 중독된 것 같다. 바람이 없는 곳에 가 있으면 뭔가 주위가 다 정지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나중에 이곳을 떠나면 제일 그리울 것이 바람일것이다… <계속>

드라마틱했던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BY 참나무

장장 3시간동안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 제가 본 역대 시상식 중 가장 흥미롭던 CGV 중계방송이 좀 전에 끝났네요-이동진 정지영 공동 진행으로 다른해와 달리 흑인 수상자들도 많았고 문라이트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도 드라마틱했어요. 아직 사진들이 안올라와서 급히 담은 걸로 일단 올립니다. 라라랜드처럼… <계속>

최소한 이름에서 악취는 풍기지 않는 공직자가 되기를 BY Koyang4283

탄핵재판 박근혜 측 대리인 중에 이 동흡이라는 변호사가 나름 한 몫을 하려 애쓰는 모습이다. 그 이름을 어디서 들은 듯 해 예전에 쓴글을 뒤져보았는데, 알고보니 그 양반이었다. 조선 초기 문신으로 태조로부터 세종에 이르는 네 임금을 모신 인재 신개 선생은 조선이 개국하면서 개국신하, 시쳇말로 새 정부 공직자들의 올바른 면모로 그 이름… <계속>

길거리에서 만난 멋진 피아노 라이브 연주 BY 바위

그저께 오후 지하철 신촌 역 쪽으로 가는데 귀에 익은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8번 ‘비창’ 가운데 3악장이었다. 소리나는 곳을 봤더니 홍익문고 앞 길거리에 놓인 피아노를 한 소녀가 연주하고 있었다. 서대문구청에서 이 거리를 ‘젊은이들의 거리’로 만들어 노선버스를 제외한 차량통행을 금지시키고 있는 곳이다. 토요일… <계속>

아빠,엄마 사랑해요 BY 김수남

특히 Family이라는 단어가 나는 너무 좋았다. 우리 말로는 가족이라는 의미인데 그 철자를 하나씩 생각해보면서 내 나름대로 이 가족이라는 단어 안에서 더 큰 사랑과 따뜻함을 얻을 수 있었다. F-Father /A-and / M-Mother / I-I / L-Love / Y-You. 정말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철자가 합해졌을까? 생각하며 나는 너무 행복했다… <계속>

사이버 세계에도 여성울리는 ‘스토킹’ BY 과거의 오늘

(1999.02.28) 눈앞에서 집적대거나, 집앞에서 서성거려야만 스토킹은 아니다 . 인터넷이 전화나 편지 대신, 스토커들이 애용하는 새로운 폭력 매체로 등장했다 . 앨 고어 미국 부통령이 26일 「사이버 스토킹(cyber stalking)과의 전쟁」을 선포한 데는 뚜렷한 이유가 있다 . 고어는 최근 캘리포니아주(주)에서 발생한 인터넷상의 폭력 사건을… <계속>

태극기 휘날리는 90계단 3.1 만세길 BY 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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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hesaba

2022년 7월 26일 at 3: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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