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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윈스턴 처칠은 자기 방문 앞에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깨우지 말라.”이렇게 써서 문고리에 붙여놓고 잠을 잤다고 했습니다. 그 말이 어찌나 멋지고 마음에 들던지 나도 나중에 어른이 되면 수면에 방해받지 않고 잘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결심을 하기도 했습니다(별 걸 다 결심했습니다). 나는 잠자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사람이라, “새벽 형 인간이 성공한다.” “촌음을 아껴 써라,” 이런 말을 싫어합니다. 난 성공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 잠만 많이 자면 인생이 불만이 없습니다.
최수니님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도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요” 중에서 blogs.chosun.com/suni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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