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이 어디 칼로 자르듯 잘라질수 있어야 말이지 [블로그비망록 No.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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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을 눈만 뜨면 글로서이지만 서로의 생활을 낱낱이 꿰뚫어 보고 지나왔는데 그 정이 어디 칼로 자르듯 잘라질수 있어야 말이지… 우리는 헤어지면서 또 만날 것을 약속했다. 조블, 이제는 옛 모교같이 되어 버린 조블, 그리고 그 이웃들은 학교 동창생들처럼 그리운 이웃들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분들과의 추억까지 다 사라진 것은 절대로 아니다. 언제나 보고 싶고 그립다.

데레사님의 ‘그리운 옛 조블 이웃과의 데이트’ 중에서
blogs.chosun.com/ohokja1940

우리 아랫집은 천사입니다 [블로그비망록 No.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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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할머니를 만나서 인사를 드리면서 “아이들이 뛰어서 많이 시끄러우시지요?”라고 미안한 말씀을 드리면 할머니는 “애들이 다 그렇지요 뭐. 괜찮아요.”이러시며 빙그레 웃으십니다. 이렇게 푸근하고 착한 이웃을 만났으니 아이 둘을 아파트에서 키우지 그렇지 않았으면 아파트 1층이나 주택으로 이사를 가야 했을 겁니다. 시끄럽다고 한 번도 올라오는 법도 없으시고 인터폰도 안하십니다. 그래도 우리가 늘 주의를 하면서도 아랫집 사람들에게 항상 너무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층간소음으로 다툼이 일어나고 심하면 칼부림도 나는 세상인데 우리 아랫집은 천사입니다.

최수니님의 ‘할머니가 쓰는 손자 이야기’ 중에서
blogs.chosun.com/suni55